언론사에서 일할때 활동휴지 기사 내손으로 쓴거ㅎ
이거쓰는데 10여년이 훅 스쳐지나가더라ㅋㅋ

내한콘 가겠다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지방부터 서울까지 겨우 간일, 그때 본 서울이 너무좋아서 20대는 꼭 서울에서 살자고 다짐한일, 아라시 덕에 일어배워서 교환학생 간일 걍 진짜 중학교부터 20대 중반까지의 일이 다 스쳐지나갔음

중간에 덕질 쉬기도 했었는데 파이팅송,still, 사쿠라사케 들으면서 중고딩 입시 지옥 지나온것도 생각나고..ㅎ

그래서 마지막 휴지기사는 진짜 공들여서 썼던 기억이난다 아라시 이외도 다른그룹 덕질 엄청했는데 역시 본진은 못잊음ㅋㅋ 내한콘 가겠다고 길길이 날뛰던 중딩이던 내가 내손으로 휴지기사 쓸거라고는 10몇년전엔 상상도 못했는데..

진짜 똥컴 본체때리면서 클박으로 G노아라시,숙제군 다운받으면서 다음카페서 놀던 덬들도 느낌 이상하지않니 걍 10여년에 걸쳐서 내 인생 곳곳에 엄청 많은 영향을 줬는데 그 추억이랑 서사가 진짜 통째로 사라지는 느낌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