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도 아는 것 처럼 어제 미니콘 몇몇 병신때문에 힘들었고 아침부터 날씨도 더워서 리브콘도 솔직히 걱정이 되었음....
더구나 입장할 때만 해도 주변에 앚응원봉 많이 없어서 생각보다 위즈원 많이 안왔구나 생각했거든
그런데 오늘 첫번째 가수분 무대 끝나고 프듀선배MC분께서 다음은 저희 후배님....할 때쯤
갑자기 여기저기서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하면서 주섬주섬 익숙한 응원봉을 꺼내더니 일제히 점등하는데ㅋㅋㅋ이것도 꽤 장관이었음ㅋㅋㅋ
전무대까지 다들 응원봉 안꺼내고 수줍게 있다가(물론 노래도 따라부르고 호응좋았음) 아이즈원 나오니까 응원봉 꺼내면서 일제히 환호성 지르는데
내옆의 일행분들은 갑자기 이사람들이 어디서 튀어나왔나 할 정도로 당황하시더라ㅋㅋㅋㅋ
응원은 스탠딩에서 들었을 때 그럭저럭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와서 직캠보니까 잘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ㅋㅋㅋ
토크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국민은행 통장개설한 히토미ㅋㅋㅋㅋㅋㅋ 다들 주변에서 귀엽다고 좋아하더라ㅋㅋ
예나 닭소리도 다들 재밌어했고 원영이 애교도 이쁘다고 좋아해주니까 괜히 뿌듯하더라ㅋㅋ
5곡이나 해서 진짜 혜자콘이었고 응원소리 크니까 애들도 신나하고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음
즐거워하는 것 보니까 정말 오길 잘했다고 느꼈고 어제의 악몽도 어느새 까먹고 있었어ㅋㅋㅋ
나중에 우리애들 끝나고 다른 가수분 무대도 위즈원들 호응 좋았었고 국민은행에서 나눠준 연노란색 펜라이트 색깔에 맞춰서 응원봉 색깔 일제히 바꾼 것도 센스있었어ㅋㅋㅋㅋ
물론 우리애들 무대 끝나고 바로 나가버리는 몇명도 있었지만....대다수 끝까지 타가수분들 무대 호응해주고 즐겨서 보기 좋았음
어제 미니콘에서 몇몇 병신들이 개판친 것도 있고 오전 오후 내내 땡볕에서 대기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응원도 정말 열심히 목터지게 해줬고 몇명 갠멘은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라서 별 문제 없이 잘 끝났어.
요약하면
1. 아이즈원 나온다고 하니까 갑자기 여기저기서 일코해제하는 위즈원들
2. 타가수분들 무대할 때 색깔에 맞춰서 대응할 수 있는 앚응원봉은 최고
3. 개인적으로 더웠던 것 빼면 6월 단콘 이후 최고의 오프행사
4. 단콘도 아닌데 이정도 응원 보여줬으니까 다음콘은 체조에서 해주는거지 옾더레??
정말 덥고 덥고 또 더운 미친 날씨였는데 리브콘 갔던 안갔던 위즈원들 모두 고생했고 은비가 얘기한 것도 있으니까 이제 다음앨범 존버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