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맞춘지는 5년됐어 간간이 내부 먼지만 좀 청소해줬고 써멀은 건드리지도 않음 무서워서
컴퓨터 킬때마다 믹서기소리가 나는거야 찾아보니까 이 케이스 팬 문제더라고 그래서 전면팬 두개 아예 떼서 버리고
후면팬만 하나 사용하고있는데 이거도 믹서기를 돌리는거야 이건 컴퓨터키고 2~3분이면 없어져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최근들어 하루종일 컴퓨터를 켜놓을일이 생겨서 켜놨는데 잘때 생각보다 너무 시끄러운거야
씨퓨가 6세대 i3 이거든 그래서 기본쿨러 달고있는데도 뭐 발열크게 못느끼고 소음도 못느낀다고 생각했는데
잘때 시끄러우니까 미치겠더라고 ㅋㅋ 그 선풍기 특유의 바람가르는 소리도 아니고 그냥 기계 돌아가는소리..
그래서 씨퓨쿨러랑 케이스 후면팬 바꿔주려고 그냥 싼거 주문했어 오늘 와서 한 12시부터 시작했는데 방금 끝났다 딱 2시간 ㅎㅎ..
씨퓨쿨러에 동봉된 써멀이 1회용이더라고 그래서 글카쿨러에도 써멀 다시발라줄까 싶어서 예정에도 없던 글카쿨러 분해쑈..
5년됐다보니까 써멀이 아예 말라비틀어져있더라고 벅벅닦고 다시 발라주고 조립하고..
후면팬 끼우는데 나사가 너무 안들어가서 애좀 먹었지만 ^^ .. 어케어케하다보니까 결국은 됐다
바꾼 쿨러들 소음은 진짜 그냥 없는수준이고 씨퓨 글카 둘다 온도 3~4도씩 떨어진거같아
그런데 .. 잘때 나를 미치게했던 소음이 하드 소음이였다는걸 알게됨 ^^ . . . ; . .; ;; ; ;; ; 시발 ....
쓰지도않는 하드디스크 갖다팔아버려야지 ㅅㅂ 괜히 개고생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