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하하!
아유~ 카메라 왜케많아~
하나 둘 셋 넷 다섯대.. 부담스럽네옇ㅎ
출발을 해볼까여~?
#어디_가는_길?
뮤지컬 오늘 공연 당일날이라서 직접 운전해서 가고있습니다 공연장으로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연 굉장히 재밌잖아ㅇ..요..! ㅎㅎㅎ
#드라이브
집 근처 나갈때는 절대 안가지고 나가고요
어디 바람쐬러 나가거나.. 뭐 그럴때? 그렇게 막 자주하는건 아니고..
제가 차가 있는데 제 차가 지금.. 3년째 타고 있는데 6000키로밖에 안탔어요..ㅎㅎ 거의 뭐 새 차..ㅎㅎ..
이런이야기 해도되나..? 뉴스에 막 불이 난다고 하는 그 차..
#자주_듣는_노래
콘서트 준비를 또 해야되니까 얼마 전부터 계속 제 노래만 무한반복으로 샤워할때, 차 안, 움직일때
이어폰 꼽고 계속 제 노래만 주구장창 듣다보니까 귀가 진짜 아플 정도로 듣고 있어요 제 노래를
#최애곡
제 노래중에 좋아하는거.. 저는 <<Stand By Me>> 되게 애정하고 <<Gravity>> 애정하고.. <<향기>>.. <<사랑해>>..
제가 쓴 건 사실 다 애정하긴 하는데 그 중에서도 요 친구들?
<<함께>>도 좋아하고..
여러분들은 제 노래중에 어떤 노래를 선호하세요?
그런데 이게 다 취향마다 다른거기 때문에
#뮤지컬
네 2012년도 신인때 <<광화문연가>> 뮤지컬을 하고 굉장히 오랜만에 뮤지컬을 하는데
사실 저도 뮤지컬을 하고싶긴 했는데 <<광화문연가>> 했을때 아이돌이라는 직업때문에 다른 뮤지컬배우분들에게 뭔가 피해를 주고있는것같은
그런 생각이 왜 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크게 들어서 드라마나 영화쪽으로 많이 빠졌었는데
이번에 굉장히 오랜만에 뮤지컬을 다시 하게 되어서 굉장한 책임감과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요
#뮤지컬_에피소드
뮤지컬하면서 실수했었던 에피소드인데
뮤지컬 같이하는 형이랑 노래를 부르면서 주고받는 노래가 있는데 제가 한 부분을 못불렀어요
이게 무대에 있으면은 이게 요즘 자꾸 침이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이제 삼킬까? 말까? 삼킬까? 말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하는데 연기하면서 꿀꺽 들어가는거에요
그래서 가사가 안나오는거에여..
(두눈을 감..ㅇ..채)
좀 더러운 이야기인가ㅎㅎ
(~노래~)
그러면서 저는 이제 또 제 긍정적인 마인드로 노래를 부르고 나와가지고 다른 스탶분들에게 '저 들렸어여?' '어땠어여?' '어떻게됐어여' 이러니까
'네.. 하.. 다 들렸죠..' 이러셨..ㅎㅎㅎ헣ㅎ
뭔가 마음이 아팠어요 너무 죄송스러워가지구
#패션_스타일
옷을 좋아하긴해요
근데 제가 어렸을때부터 좋아하긴 했는데 어렸을때는 뭘 입어도 사실은 귀엽고 멋있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나이에 맞게 입어야된다고 생각해요
뭐 지금도 충분히 그럴수 있는데 나이에 맞지 않는다는 느낌?
오늘 옷 입고 나온거 봐봐요
댄디하다고 해야될까.. 요즘 그러고 다닙니다
#27살
진짜 요즘에 저도 가장 많이 느꼈던 고민 중 하난데 '아 이제 더이상 나도 어린애가 아니구나'
사실 전 20살 21살만 됐어도 그때도 '난 어른이 됐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때랑 지금의 감정이 굉장히 다른것같아요
무슨 일을 할때도 그 책임감과 그 무거운 그런 중압감 같은게 옛날이랑 굉장히 다른거같아요
어른이 되어가는게 머릿속으론 싫지 않은데 마음으로는 뭔가 싫은 그런 감정들..?
#솔로가수
전 사실 제가 제 생각으로는 '아 나는 혼자 음악을 하면서 혼자 발라더를 부르는 그런 가수'라고 생각을 하는데
많은 분들은 '인피니트 내에서 노래 곧잘하는 친구' 라고 생각이 드실것같아요 아직까지는
그런 타이틀을 갖고 있다고 해서 힘들어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마음에 걸리긴 하죠
제가 아직 솔로로서는 신인이라고 보시면 되고 솔직히
그래서 앞으로 계속해서 음악활동을 하면서 제 음악 제 길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면서 제 음악을 하면 될거같아요 크게 생각할거없이
그러면 사람들도 언젠간 좋아할게 될거고..
#인피니트
음악의 처음을 저는 인피니트로 시작을 해서 솔직히 마지막도 인피니트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제가 나중에 음악을 못하게 되더라도.. 물론 계속 하겠지만
솔직히 전 솔로활동을 하고싶기도 했고 원했지만 인피니트의 만약에 활동이 있다고 한다면 전 무조건 인피니트 활동을 적극적으로 더 추진할 생각이고
인피니트에 더 치우쳐져있는거같아요
인피니트가 너무 좋기도 하고
#첫_솔로_콘서트
100회넘는 콘서트를 하고 자그마치 몇천만명의 팬분들을 만나는데 그 부담감과 책임감이 굉장히 커졌던거같아요
그래서 더 완벽해야하고 더 욕심이 나고 그랬던거같아요
이제 1주일남았는데 떨린다기보다 빨리 노래를 들려드리고싶다 이게 더 커요
물론 3일전에 하루전에 떨려서 잠도 안오겠죠
무섭기도 하고 빨리 공연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티스트
제가 제 모습을 봐도 대중들이 생각하기엔 '아이돌인데 발라드를 가지고와서 춤추면서 노래나 할것이지 왜 발라드를 부르지?' 라고 생각이 들긴 할거같아요
그걸 사실은 벗어날순없겠죠
제가 이제 노래를 단기간에 그만둘것도 아니고 전 음악을 계속 하면서 성장해 나갈거고
제가 솔로 남우현으로써도 계속 시도를 하면서 제가 부를 수 있는 이런 노래들 제 이야기 계속해서 음악으로 담을거고 전 음악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요
#팬
저는 그냥 팬분들만 보면 눈물이 나요 왜그런진 모르겠는데
'왜 날까?' 그냥 질문을 던져보고싶어요 '왜 저에요?'
왜 나를 좋아해주시고 왜 내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왜 내 목소리를 좋아해주시는지 사랑받을 자격이 제가 있을까요..?
그래서 제 마음속에는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 인생을 살면서 사실은 동반자같기도하고
~통화~
(밴드마스터 성경이형)
예 형 <<You're my lady>> 있잖아여 그거 좀 잘라야될거같아여 중간에
(그때 연습한거 말고?)
그리고 제가 춤도 출거라서
(뒤에 살려놓고..)
#꿈
사실 옛날엔 나는 가수가 되면 꿈을 이루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되고 나니까 다른꿈이 생기고
지금 꿈은 제 공연을 보고계신 팬분들과 함께 얼마나 오래 지속적으로 내 음악과 함께할수있을까 지금 제가 생각하는 목표이자 꿈이자 소망이기도하고
팬분들도 절 믿고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아 이제 도착했슴다
그럼 이제 뮤지컬공연을 하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