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한지 얼마 안된 신입직딩이라 학자금 열심히 갚고 서른부턴 빡세게 돈 모아야지하고 꿈에 부풀어서 자금 계획 세우고 있었거든

근데 다른 일로 은행갔다가 신용에 문제가 있다길래 알아보니까 엄마가 내 앞으로 빚져놓은거 있었어......심지어 현재진행형으로 ㅎ 며칠전에도 내앞으로 600만원 또 빚냄

몇십이면 차라리 한달 졸라매고 내가 먼저 내고말지 빚이 천만원 가까이 되던데 그걸 어떻게 갚아

엄마가 얼른 갚아준다는데 그건 또 어떻게 믿고 왜 내앞으로 빚을 져놨는지 눈물날거같고

일이 손에 하나도 안잡힌다 어떡하지 학자금도 3천가까이 되는데.... 내가 돈이나 많이 벌면 몰라... 월급도 최저받는데...

투잡뛰어야하나 진짜 진지하게 고민중이다.....죽고싶다 어떡하냐...

역시 투잡이 답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