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안상태 아내 "악의적 글 속상, 하루 빨리 이사가고파" (인터뷰)
53,994 343
2021.01.13 11:19
53,994 343
20210113111625484ppdc.jpg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안상태가 층간소음에 사과한 가운데 아내 조인빈(INBIN) 씨도 입장을 전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상태♥조인빈 가족의 아랫집에 거주 중이라는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지난해 3월 아랫집으로 이사했으며 임산부여서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층간소음 문제로 안상태♥조인빈 가족이 집을 두 번 찾아갔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재방문했다가 승강이가 났다고 말했다.

A씨는 조인빈 씨의 인스타그램 속 집안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조치도 배려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매트가 깔려 있지 않은 장난감 방, 롤러브레이드, 운동화, 에어짐 등이 담겨 있었다.


이날 안상태는 동아닷컴에 층간소음 문제를 인정하며 수차례 사과했다. 그는 “우리 잘못은 맞다. 아이가 안 뛰는 건 아니니까”라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매트리스를 깔았다고 설명했다. 의혹이 제기된 장난감방은 아이가 잘 들어가지 않는 곳이라며 “보통 거실에서 논다. 매트리스를 벗어나지 않는 위치서 놀고 있다. 안방부터 다 깔 수는 없을 것 같더라. 트램플린도 소리가 나지 않게 하려고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안상태는 옆집 인테리어 공사 때도 자신의 집으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다소 억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최고의 방법은 이사밖에 없지 않나. 요즘 집을 보러 오고 있다. 아랫집이 없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 빠른 시일 내에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통화를 마치는 순간까지도 “우리 아이가 뛰는 게 잘못이다. 아랫집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안상태의 아내 조인빈 씨도 동아닷컴에 입장을 전했다. 조 씨는 공개된 사진 속 롤러브레이드와 운동화는 한 번도 신지 않은 디피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커뮤니티 글 속 사진에는 아랫집이 이사 오기 전에 사진도 있더라”면서 “아이가 할머니집에 가서 없거나 자고 있을 때도 항의 민원이 들어왔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 씨는 “몇 십번을 항의하시면서도 정작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더니 인스타그램 사진까지 캡처해서 공개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쓴 걸 보니 속상하다”며 “하루 빨리 이사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308 04.16 27,5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2,3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704,30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452,5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30,15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0,970,3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2 21.08.23 3,306,3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4 20.09.29 2,117,4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5 20.05.17 2,856,0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2 20.04.30 3,415,3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790,2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4188 기사/뉴스 일 “강제동원 판결 수용 못해…독도는 일본 땅” 1 01:40 27
2384187 이슈 실시간 데이식스 원필 망한 버블.jpg 2 01:40 141
2384186 이슈 내 기준 라이브 잘하는 걸그룹 (음향사고로 탄생한 레전드무대(내기준)) 3 01:38 198
2384185 이슈 한때 예쁜 외모로 일본에서 유명했다는 걸그룹 멤버.jpg 11 01:36 785
2384184 유머 외국인한테 끊임없이 1더하기 1을 외친 사람 2 01:36 285
2384183 기사/뉴스 세입자 70여명 절망 빠뜨린 30대 144억 전세사기범, 징역 12년 3 01:36 200
2384182 이슈 방금 뜬 다크비 잘자요 아가씨 챌린지 👓 3 01:35 99
2384181 이슈 멜론 아티스트 팬 수 TOP10 9 01:34 412
2384180 기사/뉴스 국물 튀어 바지 얼룩, 종업원에 보상 요구하자 "치우기 전 왜 앉아" 3 01:32 279
2384179 기사/뉴스 ‘출산 페널티’ 이렇게 크다…“경력단절 확률 14%p 차이” 1 01:30 193
2384178 이슈 4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10 01:25 197
2384177 유머 멋있는 어른의 정체 16 01:24 1,293
2384176 기사/뉴스 강아지 훔쳐가 털 밀어버린 이웃…경찰 수사 17 01:20 977
2384175 유머 블랙핑크 코첼라 영상들 1년만에 의문의 조회수 떡상 사건 91 01:18 5,753
2384174 이슈 5살 조카가 내 옷에 그려진 파란 사슴을 보고 얜 남자 사슴이에요 하는거야 14 01:16 1,750
2384173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카토 미리야 × 시미즈 쇼타 'LOVE STORY' 01:15 76
2384172 이슈 역대 2개 부문 대상 수상자들.jpg 1 01:14 786
2384171 이슈 드라마를 볼때마다 느끼는 의문점 14 01:14 1,632
2384170 이슈 딱 10년전이라는 연예계 핫이슈jpg 11 01:14 2,076
2384169 유머 돈주고 시청자 구걸하는 스트리머가 있다? 4 01:10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