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일반 학교에 다니면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다
특수 학교로 보내라
이 말은 현재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목표와 정반대되는 말임
특수 아동 교육의 목표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사회에 독립하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있음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엔 옷 단추 끼우는 법, 외투 입는 법, 신발 신는 법부터 시작해서
나이가 올라갈수록 차후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 등을 훈련하기도 해
그럼 이런 장애인들은 그냥 특수학교에 보내서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게 더 좋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러나 특수학교를 졸업하는 순간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장애를 가지지 않은 일반인들이 대다수임
울타리 안에서만 지내다 갑자기 울타리 밖 새로운 환경에서 혼자 살라고 하면 적응이 쉽지 않음
밖에 살던 사람에게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울타리 안 사람은 낯설게 느껴지겠지
또한 그 누구도 울타리 안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 역시 없음
일반인들 역시 학창시절부터 장애인과 함께 살며 익숙해지고 어떻게 함께 지내는 지 배워야 해
장애인들도 똑같은 권리를 가진 사회의 일원이고 같이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통합교육을 통해 함께 배우고 지내는 게 필요함.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는 일반 예체능계열 수업은 함께 듣고 주지교과는 특수 교실로 가 들으며 학교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해
실제 수업현장에서 내가 말한 내용이 이상적으로 작동하려면 힘들고 시간도 투자도 많이 필요하겠지만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옳다고 생각해
특수학교로 보내라 격리시켜라 부모의 이기심이다 하는 의견이 많길래 적어봤어
+
덬들이 겪은 한 명의 케이스를 전체 장애인에게 확대하는 것도 역시 통합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야
지체장애라고 다 같은 지체장애도 아니고 정말 다양해
덬들이 겪은 학생에 떠넘기기 같은 문제는 우리나라 특수통합교육이 미성숙해서이지 장애인과 함께 수업을 들었기 때문이 아니야 ㅠㅠ
특수 학교로 보내라
이 말은 현재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목표와 정반대되는 말임
특수 아동 교육의 목표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사회에 독립하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있음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엔 옷 단추 끼우는 법, 외투 입는 법, 신발 신는 법부터 시작해서
나이가 올라갈수록 차후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 등을 훈련하기도 해
그럼 이런 장애인들은 그냥 특수학교에 보내서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게 더 좋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러나 특수학교를 졸업하는 순간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장애를 가지지 않은 일반인들이 대다수임
울타리 안에서만 지내다 갑자기 울타리 밖 새로운 환경에서 혼자 살라고 하면 적응이 쉽지 않음
밖에 살던 사람에게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울타리 안 사람은 낯설게 느껴지겠지
또한 그 누구도 울타리 안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 역시 없음
일반인들 역시 학창시절부터 장애인과 함께 살며 익숙해지고 어떻게 함께 지내는 지 배워야 해
장애인들도 똑같은 권리를 가진 사회의 일원이고 같이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통합교육을 통해 함께 배우고 지내는 게 필요함.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는 일반 예체능계열 수업은 함께 듣고 주지교과는 특수 교실로 가 들으며 학교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해
실제 수업현장에서 내가 말한 내용이 이상적으로 작동하려면 힘들고 시간도 투자도 많이 필요하겠지만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옳다고 생각해
특수학교로 보내라 격리시켜라 부모의 이기심이다 하는 의견이 많길래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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덬들이 겪은 한 명의 케이스를 전체 장애인에게 확대하는 것도 역시 통합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야
지체장애라고 다 같은 지체장애도 아니고 정말 다양해
덬들이 겪은 학생에 떠넘기기 같은 문제는 우리나라 특수통합교육이 미성숙해서이지 장애인과 함께 수업을 들었기 때문이 아니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