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데리아

내생각에 롯리가 욕먹는건 이렇게 3개라고 생각함

빵, 음료, 감자

...뭐야 써보니까 다네

고가형 / 저가형 빵차이가 너무큼

아재버거에 쓰는 빵은 너무 좋은데 비슷한가격의 X2는 기본빵인 맛없는빵을 씀..

그리고 감튀가 노맛임

감튀가 워낙에 노맛이다보니 양념감자가 흥했다는말이 농담이 아닐정도로, 감자가 뭐랄까 물 다빠진 중국산 콩나물같아

감자튀김은 감자맛 + 기름맛이 적절해야하는데 뻥튀기 맛남 ㅠㅠ

마지막으로 음료가 팹시, 칠성을 쓰는데 뭔가 시럽에 비해 탄산이 적은느낌임

그래서 상쾌하다기보다 단맛만 많이남

롯리가 기본적으로 좀 단맛이 많은데.. 탄산음료의 영향이 엄청 클거임.. 돈아낀다고 탄산안쓰나 ㅠㅠ

이렇게 적으니 롯리 완전 별로다라고 쓰는거 같은데

롯리의 장점도 있음

야채가 풍부+신선함 원래 롯리 야채 시들시들한걸로 유명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딴건몰라도 야채만큼은 다른모든 패스트푸드점중 가장 좋음

근데 이게 점바점이란게 좀 문제.. 집근처 롯리가 3개인데 항상 야채많이 넣어달라고 하거든

어떤곳은 진짜 와~ 싶은데 어떤곳은 많이넣어달라고해야 정량정도로 나옴.. 이런 점바점땜에 평가가 갈린다고 생각

그리고 프리미엄급 버거인 아재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 이거두개는 자랑해도 좋을 버거임

둘다 빵이 너무 좋고, 아재버거는 흠잡을게 없는 버거

이래저래 욕먹어도 접근성이 좋고 계속해서 발전하려는 의지;;가 있다는것도 장점임

이정도가 내가 생각하는 롯리였음

2. 맥도날드

그냥 뭐 말할게있어.. 10년전의 맥도날드와 지금의 맥도날드가 같은 맥도날드일수가없음..

타임스톤으로 돌리고싶다 진짜

모든 버거가 다 양이 줄어들고, 하락함

단점밖에없음 ㅠㅠ

유일하게 남은 장점 하나.. 감자튀김이 맛있다 ㅠㅠ

맘스터치 감튀가 맛있네 해도 역시 감자튀김만큼은 맥도날드 감자튀김임

짭잘함과 감자맛과 기름맛의 적절한 조화.. 식어도 맛있는 감튀는 맥날 감튀가 유일해

감튀말고는 칭찬할게 없는 맥날이라니 슬프다..

그나마 쥐어짜면 특유의 빅맥소스는 그나마 괜찮더라 빅맥도 소스적게 넣어주는게 슬프지만..

아직 맥모닝을 팔긴 팔더라 ㅠㅠㅠㅠ

3. 버거킹

여기도 사실 마찬가지.. 10년전의 버거킹과 지금의 버거킹은 많이 다름

과거의 버거킹은 비싸지만 확실히 패티가 달랐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 일단 패티가 맛이없어진거같은데 내가 버킹직원이 아니니 알수가없다

내감각으론 확실히 달라

여기는 빵이 가장 맛이없음. 롯리의 저가형빵이랑 감촉이랑 맛이 똑같은거같은데

푸석해.. 채소도 덜 신선함.. 사실 롯리랑 무슨차이가 나는지 잘 모르겠음

하지만 엄청난 장점이 있는데

쿠폰이 너무나도 풍부하다는거

맥도날드보다 롯데리아보다 더 싸게 먹을수있는게 버거킹..

나한태 버거킹 = 싸게먹을수있는집

새우와퍼는 맛남

4. KFC

버거보다는 치킨을 먹어야 이득이지만 블랙라밸버거는 정말 맛있음

아재버거, 블랙라밸 버거 이거 두종류는 우리나라 5대 프랜차이즈 버거중에 가장 맛있는 버거 투탑임

빵이 다르고, 피클도 큰걸 씀 (맥도날드 오리앤탈 크리스피 버거도 처음나왔을땐 정말 맛있었던게 두툼판 피클을썻었음)

징거버거류의 패티가 많이 작아지고 얇아진점은 슬픈데

저 버거만으로도 버거집의 장점은 가져간다고 봄

5. 맘스터치

종류가 많다

패티가 크다

빵은 맛없다

감자튀김은 가끔먹으면 괜찮다 근데 기름맛+바삭함이라 과자먹는느낌이지 감자느낌이 아니다

롯리처럼 점바점이 가장 심하다

오늘 롯리먹어서 롯리이야기가 젤많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