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인데, 병원에서 자연분만하고 후처치(태반꺼내고 꼬매는것) 하면서 너무 아픈거예요 일단 출산의 고통도 너무 힘들었는데ㅠ ㅠ 후처치하는데 갑자기 아랫배가 쑥 빠지는 느낌이들면서 출산할때만큼 고통이와서 갑자기 소리를 막 질렀어요 그러더니 선생님과 옆에 간호사분들이 넣어넣어 이러면서 막 다급해지더라구요 초음파 가지고와 이러면서요 전 너무 무서워서 왜그래요 왜그래요? 하며 순간 공포감이 서려왓어요 막 다급하다가 갑자기 아랫배가 괜찮아지면서 초음파로 확인하시더라구요 전 왜그래요? 그랬어요 그러니 일년에 한두번있는 케이스라면서 태반나오면서 자궁이같이나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응급처치를 빨리해서 제자리로 들어갔다고 이런경우 응급처치가 빨리 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정말 다행이라고 하시더라구여 저도 마음이 놓였어요 그래서 괜찮죠? 왜 자궁이같이나온건가요? 하니 태반이랑 자궁이랑 붙어있잖아요 이러셨어요 일년에 한두번있는 케이스라니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어요 응급처치 잘 해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 후로 자꾸 자궁빠지는 꿈이나 악몽을 계속 꿨어요 ㅠ 이 일을알면 친정엄마가 너무 걱정할것같아서 친정엄마한테 말을 못 했어요 둘째낳는거만해도 엄마는 너무 걱정하셔서요 ㅠ 근데 훗배알이인지 기분탓인지 아랫배가 가끔 꾹꾹 하는 것 같고 자궁이 빠졌다가 들어가서 그런거랑 자꾸 연관이되서 무서운 생각나고 그래요 ㅠ. 무서워서 맘스홀릭이나 인터넷에 쳐봐도 출산하며 자궁빠져나왔다는 사람은 없고 일년1-2번 있다는데,,ㅠㅠ 가끔 오른쪽 아랫배가 약간 쑤시는 듯한 느낌을 좀 받아요 괜찮은 걸까요? 훗배앓이 이겠죠? 출산한분들 훗배앓이 언제까지 하셨어요? 출산한 병원에선 그 후 출혈도 없도 초음파로도 괜찮다고 하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ㅠ 혹시 저처럼 후처치하며 자궁나온분계신가요?ㅠ ————— 댓글 너무 감사해요 저같은 분도 계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ㅠ ㅠ 그리고 임산부분들께 공포를 드린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ㅠ. 안그래도 출산걱정 많으실텐데 자주있는 건 아니니까요ㅠ 순산하실거예요^^ https://m.pann.nate.com/talk/342000955 ㄷㄷㄷㄷㄷ |
정보 출산시 태반과 자궁이 같이 나왔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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