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강제 역학조사를 시도하고 있는 신천지 과천본부를 찾았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과천시 제일쇼핑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의 역학조사팀이 신천지 본부를 찾았으나 신천지 측이 신도 명단 제출을 결정하지 못하며 현재(25일 오후 3시)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명단과 관련된 전자기기를 디지털포렌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는 지난 16일 1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과천에서 개최했다. 도는 이 집회에 참석한 신도 명단을 요청했는데, 신천지는 참석자 명단을 지문인식 등을 통해 디지털 자료로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신천지 측에 디지털 자료를 통째로 넘겨줄 것을 요청했으나 신천지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순정·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과천시 제일쇼핑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의 역학조사팀이 신천지 본부를 찾았으나 신천지 측이 신도 명단 제출을 결정하지 못하며 현재(25일 오후 3시)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명단과 관련된 전자기기를 디지털포렌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는 지난 16일 1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과천에서 개최했다. 도는 이 집회에 참석한 신도 명단을 요청했는데, 신천지는 참석자 명단을 지문인식 등을 통해 디지털 자료로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신천지 측에 디지털 자료를 통째로 넘겨줄 것을 요청했으나 신천지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순정·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