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력적으로 괜찮냐” 질문에 정은경 본부장의 답변
33,355 182
2020.02.24 20:36
33,355 182

- 정은경 “직원들 잘 견뎌”…SNS “국민들이 뒤에 있다, 힘내라” 응원글

 
bhCZk.jpg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1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SNS에서는 #고맙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의료진여러분 #힘내세요 등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해시태그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정은경 본부장이 나날이 수척해진 얼굴로 매일 브리핑하는 모습에 걱정과 감사를 표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질병관리에 불철주야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 힘내십시오. 잊지않고 응원하는 국민들이 뒤에 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 고개 숙이지 마시고 힘내세요. 당신들은 영웅입니다”, “정은경 본부장님의 핼쑥한 얼굴을 보며 우리는 그 덕분에 생활할 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등의 의견을 올렸다. 

24일 정례브리핑에서는 정 본부장과 방역당국 관계자들의 건강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한 기자는 “컨트롤타워 수장으로서 몸 상태는 어떤지 궁금하다”며 “내부 구성원들이 체력적으로 버텨나갈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 본부장은 평소와 다름 없는 차분한 목소리로 “방역대책 본부의 직원들이 업무의 부담이 크긴 하지만 잘 견디고 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그 정도로 답변 드리겠다”면서 더 이상의 언급을 삼갔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장기화에 대한 대비책으로 연구 개발 분야에서 3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첫째 신속진단법 개발, 두 번째 질병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료제 개발, 세번째 백신”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본부장은 “경증이고 초기 전파가 되기에 메르스나 사스처럼 퇴치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보고 장기전에 대비해야 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올 겨울 다시 유행하고 주기적으로 유행들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백신 개발도 중요하고 근본적인 치료제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이같은 연구 개발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과 민간,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 여러 산업계가 협력체를 만들어서 R&D를 하고 있는 R&D 협의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146 00:07 2,8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99,3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55,49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6,4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43,5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32,9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0,4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6 20.09.29 2,217,1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9 20.05.17 2,947,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498,5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65,8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0548 기사/뉴스 서울대·울산의대 교수들 “주 1회 셧다운” 02:15 113
2390547 이슈 지하철에서 뜨개질 하는 사람들 17 02:09 1,303
2390546 유머 여자들 화장 지우기 전 가끔 하는 행동 19 02:08 1,609
2390545 이슈 햄버거 세트로 사서 콜라만 마시는 이유 1 02:05 909
2390544 이슈 당시 기획사 대표(플레디스 한성수)가 손담비에게 직접 만들어준 안무라는 미쳤어 의자춤 8 02:00 1,335
2390543 유머 울 오빠가 강아지 혼내는 법.jpg 6 01:59 1,180
2390542 이슈 노래부르다 팬한테 마이크 넘겼더니 절망편 4 01:59 572
2390541 기사/뉴스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1 01:56 224
2390540 유머 에타 민희진 공부법.jpg 27 01:55 3,011
2390539 유머 사실은 가만히 있지 않았던 도자캣 2 01:52 724
2390538 이슈 FBI가 여자 배우를 자살로 몰고 간 충격적인 방법......jpg 20 01:50 3,028
2390537 유머 눈물의여왕 정주행 중이라는 라이즈 원빈.jpg 8 01:49 913
2390536 이슈 수면시간과 정신건강 상관관계 15 01:44 2,234
2390535 이슈 원덬이 좋아하는 강동호(백호) 🥢젓가락질 1 01:44 265
2390534 이슈 요즘 애 낳다가 죽는 한국 여자 비율.jpg 31 01:43 3,014
2390533 기사/뉴스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충남·전북엔 싸락우박 1 01:42 466
2390532 유머 [haha ha] 파일 정리중 차마 지울수 없었던 영상 12 01:42 1,523
2390531 기사/뉴스 유튜브 이어 인스타그램도 다 따라왔다…힘 못 쓰는 토종앱들 어쩌나 3 01:39 1,238
2390530 이슈 사탄도 절레절레 할 거 같은 장례식 광고.twt 6 01:35 1,401
2390529 유머 도자캣이 케이팝의 어머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22 01:33 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