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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도쿄올림픽 비판 줄잇는데…日언론 "막상 하니 호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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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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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등 세계 주요 매체가 2020 도쿄올림픽을 향해 여러 가지 비판을 쏟아내는 가운데 일본 언론이 "올림픽 운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28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일본 NTT데이터의 언어 해석 도구인 '니즈키 소리'가 분석한 자료를 인용해 "도쿄올림픽에 대한 인식이 (올림픽) 개막식 전후로 크게 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NTT데이터는 트위터 내 '올림픽'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트윗을 시간당 400건을 추출해 올림픽에 대한 인식을 '비평'과 '호평'으로 분류했다.

닛케이는 올림픽 관련 트윗을 분석한 결과, 개막식 이전에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JOC)를 향한 비판 등 부정적인 트윗이 많았지만 23일 개막식을 전후로 긍정적인 트윗이 자주 올라왔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NTT데이터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지난 23일 트위터 내 올림픽 관련 트윗 수는 430만건 이상으로 전날의 2.4배에 달했다.

(중략)

닛케이는 "소프트볼을 시작으로 올림픽 경기가 시작되자 '일단 올림픽이 열리면 즐거워진다' 등 올림픽을 기대하는 긍정적인 트윗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일본이 남녀 혼합복식에서 세계 최강자 중국을 꺾고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지난 26일 트위터 내 올림픽 호평 트윗은 무려 6000건 이상에 달했다. 같은 날 비평 트윗은 4000건 미만으로 집계됐다.

일본 언론이 자국 분석자료를 인용해 도쿄올림픽을 자화자찬하는 사이 해외에선 일본의 날씨, 위생, 안전 등을 이유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26일 아르헨티나 TYC스포츠의 도쿄올림픽 여자 하키 조별 경기 중계 장면에선 도쿄 오이 하키 경기장을 기어 다니는 바퀴벌레가 포착돼 논란이 됐다. TYC스포츠 중계진은 여자 B조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경기 중계 도중 잡힌 바퀴벌레를 보고 "아 저기 바퀴벌레가 있네요"라고 언급하며 도쿄올림픽의 위생 문제를 시사했다.

앞서 미국 야후스포츠, 영국 BBC 등은 폭염과 태풍 등 일본의 날씨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며 일본 정부 및 조직위가 "일본 날씨는 온화하다"는 거짓말을 했고, 그 대가를 선수들이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 8호 태풍인 '네파탁'(NEPARTAK)은 이날 오전 6시경 일본 도호쿠 지역의 미야기현 인근에 상륙했다. 일본 기상당국은 태풍의 영향으로 도호쿠 지역 등에 폭우가 내릴 우려가 있다며 저지대 침수, 범람, 토사재해 등을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미야기현에서는 올림픽 축구 경기가 열린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이거 뭐 약간 꿈보다 해몽느낌인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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