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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인영이 유독 히스테릭하게 반응하는 이유(스압주의)(화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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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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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가인이나 서인영이나, 누가 잘했고 못했고 욕먹이네 마네 따지자는게 아니라,

(애초에 이 논란 자체가 창조불편러들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평소에 자기 논란 관련에 대해서 딱히 공개적 코멘트나,

SNS상에 글을 쓰거나 한 적 없던 서인영이 왜 갑자기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였나,

예전 나르샤랑 있었던 일을 실시간으로 봤던 화석덬이 설명해보고자 쓰는 글임




브아걸 나르샤, 나이 고백 왜? “서인영 때문에 밝힌다”
sns_story.gif2009-10-21 07: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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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가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나르샤는 10월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진행 강호동 이승기)에서 “데뷔 4년 됐다. 83년생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4년만에 처음 밝힌다”며 “내년에 서른이다. 2살 어리게 활동했다. 내년에 서른되는 장나라, 박예진과 동갑이다”고 고백했다. 

200910210501051001_1.jpg

“서인영 때문에 나이를 밝히는 거다”며 “얼마 전 음악프로그램 무대가 끝나고 쥬얼리가 다음무대였다. 인사를 했더니 3살 어린 서인영이 귀엽게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박정아가 ‘인영이는 나도 귀여워해’라고 말했지만 밝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서인영은 “나 때문에 나이공개를 하신 거에요?”라고 물은 뒤 “힘든 결정 하셨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뒤이어 강호동은 “나르샤가 나이를 공개한 진짜 이유를 아십니까?”라며 “‘강심장’ 작가랑 동창이다. 속일래야 속일 수 없었다”고 폭로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브아걸 나르샤와 가인, 슈퍼주니어 신동과 이특, 붐, 서유정, 김효진, 주비트레인, 낸시랭, 쥬얼리 서인영, 김한석, 솔비, 서유정, 장나라, 이수영, 소녀시대 수영, 임창정, 브라이언, 2AM 조권 등이 출연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처음 발단은 09년 10월 강심장에서 나르샤가

'서인영이 내 머리 쓰다듬었다. 하지만 사실 내가 훨씬 언니다.'하고 밝히면서 시작됨.

(라스에서 가인이 말한 '아이 귀여워'사건,)

자막이나 프로그램 내용, 나르샤 표정 보면 알겠지만 불쾌해서 저격한다! 이게 아니라

하필 강심장 작가가 동창이라서(...) 나이 밝히게 된 김에 관련 에피소드 풀고 웃었던 거.

근데 문제는 이게 당시 서인영하고 대본체크하고 합을 맞춘게 아니어서

서인영은 엄청나게 당황하고, 다음에 강심장에 나왔을 때

'불쾌한게 있었으면 나한테 직접 이야기하지 왜 갑자기 방송에서 그랬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함.


하필 그때가 한참 서인영이 인터넷상 핫걸이던(...) 시기라


scot****
83년생으로 활동했다 그래도 서인영 저 사가지없는 뇬은 하튼 생긴대로 천박하게 놀아 대불거리면서
2009-10-22 04:29신고



대략 이런 식으로 욕먹음.

시간이 오래돼서 댓글이나 관련글도 많이 날아갔는데,

진짜 별별 입에도 담기 힘든 악플에 궁예글에, 

심지어 '선배인 뫄뫄한테도 개기더라, 후배들 불러다 갈군다더라'등등

각종 루머까지 생산되면서 개까임.

(이때 퍼진 대표적 루머가 아이유를 화장실로 불러서 X나 갈궜다는거

나중에 본인들이 직접 부정함.)



이렇게 한동안 둘이 껄끄러운 사이라고 공인된 상태였는데,

1년 뒤에 둘이 같이 '영웅호걸'이라는 프로그램에 고정멤버로 들어감.

서인영, '불편했던 후배' 가희·나르샤 "이젠 언니!"

머니투데이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8.08 19:23 / 조회 : 45067

image


서인영이 가희와 나르샤에 대해 이젠 허물없는 '언니'가 됐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가희와 나르샤를 포함한 고정 멤버들에, "가희 언니랑 나르샤 언니는 이젠 제게 진짜 언니가 됐다"라고 말했다. 

'영웅호걸'의 고정 멤버들인 가희 나르샤 서인영 지연 이진 아이유 니콜 유인나 홍수아 신봉선 정가은 노사연 등은 이날 방송에서 한밤 중 바닷가 모래밭에 앉아 서로에 대해 속풀이 시간을 갖는 모습을 선보였다. 

서인영은 이 때 자신보다 연예계 정식 데뷔는 늦지만 나이는 많은 가희와 나르샤가 처음에는 껄끄러웠다고 털어 놓았다. 서인영은 "'영웅호걸'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걱정했던 사람은 없었는데 사실 가희 언니랑 나르샤 언니 때문에 조금은 껄끄러웠다"라면서도 "하지만 둘은 이제 언니가 됐다"라며 '영웅호걸'을 촬영하면서부터 서로 정이 많이 쌓여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가희도 "인영 선배가 불편했다고 했는데, 서인영씨의 이미지 때문에 저도 선입견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첫 촬영을 한 뒤 모진 사람이 아니란 걸 알았고, 주위에도 이렇게 말했다"라고 전했다. 

나르샤도 "서인영씨가 한 때 저를 오해했다고 들었는데, 오늘도 촬영장에 먼저 제 손을 잡고 올라갔다"라며 서인영의 배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바닷가에 떠있는 가상 남자스타들을 구하는 게임도 유쾌하게 펼쳐졌다.



좀 더 자세한 캡쳐를 덧붙이자면


iUnBv

tsAvL

둘이 예전 일 얘기하면서 화해하고 앙금털고 언니동생으로 깔끔하게 정리.

사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서인영 연예인 생활에서 큰 터닝포인트였던게

우결 이후이미지 소모가 늘면서 급격하게 비호감되고 툭하면 악플달리다가

이거 찍으면서 인간적인 모습도 많이 나오고, 나르샤하고 푸는 모습도 나오고

여러모로 전환이 됐던 사건임.


근데 라스에서 갑자기 가인이 이 일을, 그것도 처음 강심장때처럼

본인하고는 대본내용 상의 없이 

(방송보면 알겠지만 가인은 그냥 서인영하고 방송 나오니까 가볍게 에피소드 푼거. 

엄청 옛날일이기도 하고, 원래 라스가 그런 프로그램이니)

옛날 일 끌고나와서 회자되고,

인스타에는 별별 악플 주르륵 달리니까

(현재는 신고나 삭튀 등으로 인해 삭제되고, 인신공격성 악플이 달렸었다는 흔적만 남음)


migraine-triggers.jpg

트라우마 스위치 ON


나덬은 그냥 둘 다 그냥저냥 이해 가는 입장이라

창조불편러들 X랄 덕분에 가인은 선배 뒤통수친 나쁜X되고

서인영은 트라우마 때문에 멘탈 가루돼서 후배 저격한거 되고

둘 다 피만 잔뜩 흘린거 같아서 좀 안타까움.

사실 방송 전에 둘이 미리 에피소드 상의만 했었어도

둘 다 그냥 재밌게 정리 잘 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 텐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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