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장에 따르면 김 CP와 안 PD 등 3명은 지난 7월 17일 CJ ENM 회의실에서 엑스원 멤버로 데뷔시키고 싶은 연습생 11명과 그 순위를 임의로 정해 선발시켰다. 마지막 회 전에 실시된 사전 온라인 투표 중간 결과 1위부터 11위 사이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전력이 있는 연습생이 포함되자, 이들을 제외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5월 시청자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조작해 ‘프로듀스X101’ 1차 선발대상자였던 연습생 A씨 대신 B씨를 집어넣기도 했다. 20명을 선발하는 3차 선발에선 같은 방식으로 2명을 바꿔치기한 사실도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슈 프로듀스 X 데뷔조에서 경력직멤버 일부러 제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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