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진 영화평론가, 대선 개표부정 의혹 다룬 영화 ‘더 플랜’ 감상평
18대 대통령선거 때 개표 부정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다큐멘터리 영화 ‘더 플랜’이 대선을 앞두고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프로젝트 ‘부(不)’를 통해 제작 총지휘한 ‘더 플랜’은 12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더 플랜'은 지난 대선 개표 과정에 과학적인 의문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영화는 개표가 진행 중임에도 개표 결과가 방송에 나가고 미분류표가 다량 발생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한다.
내부자가 중앙 컴퓨터에 침투해 프로그램을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한다.
10일 언론시사회에서 ‘더 플랜’을 본 유명 영화평론가 오동진씨는 다음과 같은 감상평을 이날 페이스북에 남기기도 했다.
“이제 확실히 믿게 됐다. 지난 대선 결과는 개표 조작이었다. 난 솔직히 그걸 반신반의해 왔다. 개표기 해킹이었다는 걸 이제 믿게 됐다.
이 엄청난 사실을 김어준이 자신이 제작한 영화 <더 플랜>으로 증명해 냈다. 대단한 위업이다.
JTBC 태블릿PC 보도를 잇는 또 하나의 핵폭탄급 뉴스다.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빨리 보여져야 한다.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짤 출처 루리w 휘바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