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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부터 지금까지 저 포함 다섯명이 아직도 친해요.
그 중 한 친구가 있는데, 어릴때부터 외모엔 관심이 많아 24살까지는 성인되고나서 마르진않고, 뚱뚱하지도 않은 몸매였어요.
지금은 29살인데..
얘가 26살부터 28살 중순까지 외국에서 일하다 한국으로 다시 와서 이직했는데.
그 사이 지금 158에 67키로라고 하네요
화려한 장신구들들 좋아하는애라,
얘땜에 명품을 잘 알게 됬는데
평상시에 까르띠에 러브팔찌랑 루이비통 가죽팔찌 같이 차거나, 에르메스 큰 팔찌 등등 잘꾸민 돼지 같거든요. 주얼리만 명품 사는 친구에요.
티비보면 뚱뚱한 귀부인? 그렇게 보여요 친구가.
여튼,
뜬금없이 한달뒤에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받았어요. 친구들 다 경악... 대박인건 중국계 사람인거..
사진보니 중국배우처럼 훤칠하고, 몸도 운동좋아하는 사람 몸이더라구요
외국가서 산다고, 친구 직장도 탄탄해서 해외지사로 간다네요. 금융업계 종사자라는데..
와.. 키 158에 임산부처럼 배나오고 67키로인 여자를 모셔가는 남자가 실제로 있어서 놀랬어요.
다이아도 티 브랜드 캐럿으로 받았데요.
한국에서 결혼하는데 남자쪽에서 식비 다 낸데요..
팔자란게 진짜 있는걸까요?
전 167에 53키로 유지하려고 힘들게 사는데..
경악할 만큼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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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m.pann.nate.com/talk/336711377?orde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