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com/watch?v=b09U0KLv6I4
IZM 리뷰
by 이종민
아홉에서 여덟이 된 소녀시대가 내놓은 첫 싱글이다. 활동의 시작이 한국이 아닌 일본이라는 점이 유감스럽지만, 1년간의 공백을 신경 썼는지 국내 버전도 제작하여 일본보다 먼저 공개했다.
SM이라는 소속사에서 전자음악을 사용하는 것은 이제 매우 익숙한 패턴임에도 소녀시대가 본격적으로 나서니 색달라 보이긴 한다. 거친 음향들이 잔뜩 뭉쳐 그간 팀이 만들어놓은 모습 조금 달리 바라보게 해주니까. 그러나 곡이 가진 긍정적 효과는 딱 거기까지 일 뿐, 음악 자체는 선율과 반주가 따로 노는 느낌을 전달한다. 심지어 멜로디엔 인상적인 부분도 없어 감상용으로 즐기기엔 한계가 있다. 그야말로 이미지 전환에만 초점을 맞춘 싱글이다.
소시노래는 처음엔 별로여도 나중에 들으면 좋은경우 많았는데 이노랜 진심 모를..
IZM 리뷰
by 이종민
아홉에서 여덟이 된 소녀시대가 내놓은 첫 싱글이다. 활동의 시작이 한국이 아닌 일본이라는 점이 유감스럽지만, 1년간의 공백을 신경 썼는지 국내 버전도 제작하여 일본보다 먼저 공개했다.
SM이라는 소속사에서 전자음악을 사용하는 것은 이제 매우 익숙한 패턴임에도 소녀시대가 본격적으로 나서니 색달라 보이긴 한다. 거친 음향들이 잔뜩 뭉쳐 그간 팀이 만들어놓은 모습 조금 달리 바라보게 해주니까. 그러나 곡이 가진 긍정적 효과는 딱 거기까지 일 뿐, 음악 자체는 선율과 반주가 따로 노는 느낌을 전달한다. 심지어 멜로디엔 인상적인 부분도 없어 감상용으로 즐기기엔 한계가 있다. 그야말로 이미지 전환에만 초점을 맞춘 싱글이다.
소시노래는 처음엔 별로여도 나중에 들으면 좋은경우 많았는데 이노랜 진심 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