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갈때마다 케익류 중 비주얼이나 가격이 월등해서 언젠가 먹어보리라하는게 있었어.

블루베리 치즈케익. 바로 이거야.

가격은 6,800원이고 케익류 중에서도 단연 고가야.

오늘 회사서 야근하다가 저녁대용으로 우리회사 1층에 스벅에서 사왔어.

사무실 올라와서 먹는데 첫입부터 와 엄청달어.. 밑에 까만거 쿠키인데 저것도 달아

완전 달아서 반만먹고 퍼졌어 ㄷㄷ 진짜 음식 왠만하면 안남기는데 이거 도저히 못먹겠더라.

조금 쉬었다 다시 먹기시작했는데, 이미 혀가 쩔어있어서 그런지 더 달게 느껴져.

그래도 버릴 순없어서 카누 하나 타다가 혀 행궈가면서 간신히 다 먹었어.

다음부터는 절대 안먹을거고,, 그냥 5,500원짜리 클라우드나 아님 파바에서 순수우유케익미니 사먹는게 낫겠어.

법카로 사먹었는데도 돈아까웠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