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OWYdE
https://img.theqoo.net/Gkfha
서울 성북구의 한 리얼돌 체험방이 주변 여자대학교의 이름을 내걸고 홍보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보에 언급된 성신여대 학생들은 20일 "우리는 인형도, 성기구도 아니다"라며 입장문을 내고 리얼돌을 규제해야 한다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은 지난달 12일 해당 업체가 리얼돌 관리 사실을 알리며 "성신여대 아가씨들 미용실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하며 불거졌다. 해당 업체는 2019년 말 부터 유튜브, 트위터 등 여러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리얼돌 체험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중략)
학생들은 "특정 지역이나 직종, 연령을 특징으로 홍보하는 업소가 실제 여성의 존엄성을 해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해당 업소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적 대책이 없는 상황인만큼 입법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리얼돌을 "강간 인형"이라 칭하며, 리얼돌 수입 판매를 허가한 대법원을 비판하고 "인형 자체가 제작·유통·판매되는 것 자체로 여성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2019년 "개인의 사생활에 깊이 개입할 수 없다"며 수입 허가를 결정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법원의 판단을 근거로 "리얼돌은 성욕을 도구하는 성기구일 뿐"이라며 규제에 반대하고 있다.
한편 해당 지역에는 성신여대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도 밀집해 있다. 성신여대가 위치한 돈암동에만 초등학교 4곳(우촌초·매원초·성신초·개운초), 중학교 3곳(개운중·성신여중·고명중), 고등학교 2곳(고명외식고·성신여고)이 있다.
출처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18117
미친거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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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한 리얼돌 체험방이 주변 여자대학교의 이름을 내걸고 홍보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보에 언급된 성신여대 학생들은 20일 "우리는 인형도, 성기구도 아니다"라며 입장문을 내고 리얼돌을 규제해야 한다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은 지난달 12일 해당 업체가 리얼돌 관리 사실을 알리며 "성신여대 아가씨들 미용실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하며 불거졌다. 해당 업체는 2019년 말 부터 유튜브, 트위터 등 여러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리얼돌 체험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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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특정 지역이나 직종, 연령을 특징으로 홍보하는 업소가 실제 여성의 존엄성을 해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해당 업소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적 대책이 없는 상황인만큼 입법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리얼돌을 "강간 인형"이라 칭하며, 리얼돌 수입 판매를 허가한 대법원을 비판하고 "인형 자체가 제작·유통·판매되는 것 자체로 여성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2019년 "개인의 사생활에 깊이 개입할 수 없다"며 수입 허가를 결정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법원의 판단을 근거로 "리얼돌은 성욕을 도구하는 성기구일 뿐"이라며 규제에 반대하고 있다.
한편 해당 지역에는 성신여대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도 밀집해 있다. 성신여대가 위치한 돈암동에만 초등학교 4곳(우촌초·매원초·성신초·개운초), 중학교 3곳(개운중·성신여중·고명중), 고등학교 2곳(고명외식고·성신여고)이 있다.
출처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18117
미친거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