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당시 한국이 독도문제, 역사문제로
일본과의 협조에 미지근하다고 생각한 미국 부시 행정부는
당시 국무장관 라이스를 보내 한국에 압력을 행사하려 함
그 자리에서 노무현은 라이스에게 독도와 한일간 역사에 대한
즉석 강의를 하며 한일관계의 특수성을 알리고자 함
노무현 대통령 / 동학혁명을 아십니까?
라이스 미 국무장관 / 모릅니다.
노무현 대통령 / 동학혁명 당시 일본군이 우리나라 농민 수십만명을 죽였습니다, 이건 아십니까?
라이스 미 국무장관 / 모릅니다.
노무현 대통령 / 독도는 영토의 문제가 아닙니다. 역사의 문제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노무현의 즉석강의는 30분 회담에 20분이 넘게
일본과의 역사 문제를 설명했고,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아무 대꾸도 없이 듣기만 하다가
"잘 배우고 갑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떠남
그리고 라이스는 퇴임 후 출판한 자서전에서
노무현을 '괴상한 사람', '예측불가', '모두가 그를 당혹스러워 했다'고
겁나 깜.........북핵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고
미국, 일본과 잘 협력하지 않으려 했다면서.
당연히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반박이 쏟아지고 고굽척하나 싶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갑툭튀해서 일본을 배려해야 한다는 개소리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