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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잊을만 하면 소녀시대 관련 다양하게 언급하는 제시카.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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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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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첫번째 앨범 발매 당시 소녀시대 언급한 인터뷰 모음

-소녀시대 때는 나오면 음원 1위가 당연한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알 수 없다.

소녀시대도 전성기 때는 뭘 내도 1위를 했지만 내가 나오기 전에는 소녀시대도 순위는 그리 잘되는 편이 아니었다. 그때도 굳이 순위를 따지고 그렇지 않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앨범 낸 것 만으로 난 큰 걸 이뤘다. 순위, 앨범 판매량에 신경쓰지 않는다.

"제가 소녀시대를 겨냥하고 가사나 곡을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안 쓰려고 노력했죠. 그런 것보다 지금 여자로서 나의 감정,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어요. 우울한 것보단 기분 좋게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곡이 됐으면 했죠. 아직 저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도 있고 잘못된 이야기들도 분명 많아요. 하지만 그런 오해들을 제가 일일이 다 풀다간 더 꼬이고 일이 커질 것 같더라고요. 제 경험상 오해는 시간이 지나면 풀리고 진실은 밝혀지게 돼있어요. 딱히 억울해 한다거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생각은 없는 상태에요."

“앨범을 처음 받았을 때 아기가 나온 기분이었어요. 예전에는 완성물이 나와도 시큰둥했는데 이번엔 하나씩 다 뜯어볼 정도로 소중하더라고요. 앨범 디자인도 다양하게 생각했어요. 데뷔 때부터 봐온 팬들에게 선물, 택배가 도착한 느낌을 주고 싶단 생각도 했죠. 앨범명 ‘With love, J’는 데뷔 때부터 편지 말미에 항상 써온 문구라서 더 소중해요.”

제시카는 "일부 멤버들과는 가끔씩 연락한다"라며 "이제는 더 이상 함께 활동 할 수 없지만 소녀시대가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2. 두번째 앨범 발매당시 인터뷰

제시카는 "소녀시대를 떠난 후, 난 더 많은 자유와 주도적인 일들을 누렸다. 내 나이 곧 서른이다. 남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닌, 나의 꿈을 위해 살고 싶었다. 만약 내가 아직도 소녀시대의 멤버라면 이런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녀시대 걸그룹으로 활동한 시절에 대해 제시카는 "데뷔부터 25살까지 계속 일만 했다. 그 과정 속에서 받은 보호는 때로는 질식의 느낌을 받게 했다"고 회상하며 "현재는 내 자신이 모든 일을 결정 지을수 있어서 아주 좋다"고 웃었다.

얼음공주 애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제시카는"데뷔 때부터 매우 힘든 일정을 소화하거나 경험할 때 난 이를 악물고 웃음 지으며 댄스 연습을 했다"며 "나의 많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없을 때가 많았다. 때문에 부정적인 마음을 습관적으로 감추게 됐다. 타인에게 최대한 강하면서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다"고 차가운 표정이 일종의 보호색이었음을 설명했다.

검은색 굵은 글씨가 제시카 인터뷰
http://img.theqoo.net/SySID
http://img.theqoo.net/FMjeL

"I was once overwhelmed with fear, but I think of it as welcoming a whole new world now."
"나는 한때는 (=소녀시대에서 나올때) 두려움에 압도당했었지만, 지금은 신세계를 맞이한 느낌이다."

Jessica received a lot of protection when she was still part of a 9-piece group. Over-protectiveness comes along with restrictions.
"From debut till I was 25-year old, the amount of restrictions I experienced throughout that period left me feeling suffocated. I make my own decisions now, which is refreshing."

제시카는 9인 그룹의 한명이었을 당시 많은 보호 속에 있었다. 과한 보호는 구속을 동반하곤 한다.
"데뷔때부터 25살이 되던 해까지 (=소녀시대 활동할 때) 경험했던 구속들은 날 질식사 할 것 같게 만들었다. 나는 이제 나만의 결정들을 할 수 있어서 상쾌하다."

"Ever since becoming a singer, from when I experienced extreme fatigue and unending schedules, I clenched my teeth and continued to dance with a smile on my face even when I froze in the cold weather, there are things that I can't share with others so I've learnt to bottle up my emotions. I try my best to show my strong and happy side."
"데뷔때부터 극심한 피로와 끝이 없는 스케쥴을 소화할때 나는 얼 것 같은 추운 날씨에도 이를 악물고 웃음지으며 춤을 춰야했다. 이렇듯 내가 남들과 나눌 수 없는 것들이 있었기에 내 감정을 억누르는 법을 배워왔다. 나는 나의 강하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기위해 최선을 다했었다." (=소녀시대 활동할 때)

"After that (departure from the group), I felt more free and independent, I thought about many things, about how I'm turning 30 soon and it's time to grow up, to start planning for the future that I dreamed of and not just living for others (a life just to please others). If I were still a group member, I would not have been able to achieve what I have today."
그 때 이후로, 나는 더 독립적이고 자유로워졌다. 나는 많은 것들, 그러니까 곧 30살이 되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이제는 성장할 시간이고 남을 위해 사는 삶 (남들을 만족시켜주기만을 위한 삶)이 아닌 내가 꿈꿔왔던 미래를 계획하기 시작할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했다. 내가 아직도 그룹 멤버였다면 (=소녀시대였다면), 오늘 내가 이루게 된 것들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3. 나가고나서 창단한 본인 팬클럽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 팬클럽명 언급

https://twitter.com/fluffysica/status/88404515741432217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시카팬들은 제시카를 싫어하는 소녀시대 팬들이 이러한 제시카 인터뷰를 보면서 분노하자 역으로 구남친짓 그만 하라며 질척댄다고 함. 그런데 누구보다 제시카가 제일 질척거리는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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