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나라 혐오' 서적 장르가 존재하는 나라 [일본]
스즈키 쿠니오는 사설에서 “일본에는 ‘혐한’도서가 쓸데없이 많다. 이런 도서들이 팔린다는 이유로 대형 출판사들도 ‘혐한’도서를 판매하고 있다”면서 “그런 것을 읽고 기분이 산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한심하게 생각한다”며 일본의 도서문화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서점을 보면 한국에도 ‘혐일’도서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혀 없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또 “한국 혐오 도서는 아주 심한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혐오와 관련된 도서가 재미없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하느 사람들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