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오연서(31)와 김민석(28)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오연서와 김민석은 최근 저녁 시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났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처럼 다정해 보였다고.
특히 김민석은 연하임에도 오연서를 리드하며 남자다움을 보였다는 게 목격자의 전언.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예전에도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들려온 걸로 안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 큰 친분은 없다"며 부인했다.
지난 2002년 전혜빈과 함께 걸그룹 LUV로 데뷔한 오연서는 이후 배우로 변신해 2012년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크랭크인 한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박해진과 함께 주연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SBS에서 5월부터 방송되는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2년 케이블TV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김민석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SBS 드라마 '피고인'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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