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만 타고 다닌다 (버스 노노)
2. 출퇴근이나 통근 등을 이유로 월-금요일 매일 매일 지하철 탄다
3. 교통비를 아끼고 싶다
4. 목적지까지 기본요금 1250원보다 더 나온다
위 4가지에 해당하는 덬들에게 추천하는 상품! 바로 지하철 정기권이야.
지하철 정기권이란 한달에 한 번 충전해서 30일 동안 60회를 이용할 수 있는 정기 승차권인데 2가지 종류가 있어
1. 서울용
2. 거리비례용
출발지, 도착지가 모두 서울 안인 경우 -> 서울용 구입
출발지, 도착지 중 하나라도 서울 밖(경기도,인천 등)인 경우 -> 거리비례용 구입
(서울용은 서울 출발 -> 경기도 도착은 가능하지만 경기도 출발 -> 서울 도착이 안 됨)
중요한 건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느냐인데 예시를 들어볼게
수원역에서 강남역까지 매일 출퇴근을 한다고 하자
성인 카드요금 기준 편도 = 2,750원
하루요금(왕복) = 5,500원
한 달 30일-주말 8일 = 22일
한 달 교통비 = 5,500*22 = 121,000원
하지만 정기권 8단계를 사면 80,400원
즉, 121,000-80,400원 = 40,600원 할인이 되는 거야
거기다 총 60회를 탈 수 있는데 22일 동안 왕복해서 44회만 썼으니까 휴일에 놀러가며 16회를 추가요금 없이 더 탈 수 있는 거지.
물론 목적지까지 거리와 위치 등을 따지면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기존에 쓰던 한 달 교통비와 정기권을 샀을 때 비용을 비교해서 각자 계산하는 게 제일 정확해
근데 어떤 종류의 정기권을 사야하는지 계산하기 머리 아프잖아? 그래서 서울교통공사가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이트를 만들었어 ㅋㅋ
http://www.seoulmetro.co.kr/kr/cyberStation.do#wayInfo
여기 들어가서 구간 설정을 하면
거리비례용 8단계 80,400원 짜리를 사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당 ㅋㅋㅋ
덬들도 한번 들어가서 무슨 정기권을 사야 하는 지 알아보고 교통카드로 찍는 요금이랑 비교해봐
정기권을 사기전에 단점도 알아야겠지?
1. 버스랑 환승이 안 돼 ㅠㅠ 지하철만 탈 수 있고 버스+지하철 환승이 안 되니까 버스는 요금을 또 따로 내야함
2. 30일 기준 60번 안 타면 잔여횟수는 없어짐. 예시(수원-강남)를 기준으로 한 달에 최소 30번은 타야 본전이야. 그러므로 그것보다 적게 탈 덬들은 그냥 교통카드 써
3. 충전하기 귀찮.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직접 충전을 해야 되서 약간 귀찮음
나는 버스는 잘 안타고 지하철을 거의 매일 타기 때문에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커서 정기권을 사용하고 있엉
덬들도 잘 비교해보고 조금이라도 교통비 절약해서 맛있는 거 많이 먹어!
아참 그리고 정기권으로 지출한 교통비는 국세청에 카드 등록 후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국세청에 로그인 후 '조회/발급→현금영수증→현금영수증 발급 수단→소비자 발급 수단 관리'에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