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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밑바닥서부터 힘든 시기 겪다 드디어 최우수상 받은 서현진의 지난 16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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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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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SM 걸그룹 밀크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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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수만이 경찰 피해 도망다닐 때라 제대로 못 뜸. 그러다 멤버 중 한명이 미국으로 가버려 1년만에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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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평범하게 대학교 다니고 알바하며 생활했다고 함


그러다 연기자로 전향. 4년 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연기 선생님 찾아가 연기 배움

 

이때 많이 힘들었다고 함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로 상처 받는 말 많이 들었다고 (아이돌 제대로 해봤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고작 1년하다 흐지부지 됐는데ㅠㅠ)

 

전혀 진척이 없고 무명생활만 7~8년 이어지니부모님은 이쪽 일 그만두고 취직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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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절에 대한 인터뷰

 

"그만두려고 했던 적도 많았어요부모님이 7~8년 동안 정말 열렬히 반대했거든요그런데 솔직히 다른 걸 할 자신이 없었어요.할 줄 아는 것도 이것밖에 없고그래서 그냥 버텼던 것 같아요남동생이 지금 취업 준비생인데 한번 물어보더라고요. “누나는 어떻게 그토록 뚝심을 잃지 않았어?"


-뭐라고 그랬어요? "나는 뚝심을 잃지 않은 게 아니라 그냥 버틴 거라고. '난 그냥 버텼어버틴 거밖에 없어그런데 결국 버티는 게 이기는 거야그러니까 너도 버텨봐지금 이 힘든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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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조금씩 일이 풀리면서 MBC에 출연함


워낙 열심히 하니까 MBC 내에서 서로 서현진 추천하는 일이 많았고, 그 결과 무려 여덟 작품 연속 MBC 드라마만 출연ㄷㄷㄷ 이 시절 MBC 공무원이라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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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이 풀리기 시작한 시점인 MBC 사극 수백향. 처음으로 주연을 맡음. (서현진이 단막극 "절정"에 출연했었는데, 이 작품 작감이 이상엽, 황진영. 두 사람이 거기서 눈여겨 보고 수백향 주연으로 캐스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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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데 두들겨맞는 연기부터 밥을 게걸스러 먹는 연기까지 온갖 개고생을 다함 (짠내주의) 


(며칠전 해투에 김병옥이 나와서 말한거 보면, 이때 서현진 성격이 정말 좋아서 상대 배우가 예민하게 굴어도 웃으며 다 받아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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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는데, 그 덕분에 tvn 식샤를 합시다2에 캐스팅 됨








식샤를 합시다2는 성공했고 서현진은 백수지 역으로 호평을 받으며 로코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줌. 이를 바탕으로 오해영 역에 캐스팅 됨


원래 오해영 역에 서현진을 캐스팅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많았으나, 전작 삼총사 PD가 괜찮은 배우라고 강력히 추천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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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인생작 또오해영 탄생


월화 밤 11시 케이블 드라마가 무려 10%라는 시청률을 찍음. 역대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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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낭만닥터 김사부도 최고시청률 27%로 대박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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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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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무명기간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배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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