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도 대만족, 엑소 백현 시구 “정말 잘던지더라”
[일간스포츠] 입력 2015.06.17 08:36수정 2015.06.17 10:30
'야신'도 엑소 백현의 시구에 만족했다. 김성근(73) 한화 감독은 지난 16일 대전 SK전이 끝난 뒤 "백현이 공을 정말 잘 던지더라. 강인은 입단 테스트를 보러오겠다고 했다"며 미소지었다.
확실히 달랐다. 마운드에 오른 백현은 매서운 눈매로 포수를 바라본 뒤 힘차게 공을 뿌렸다. 직선으로 날아간 공은 그대로 포수 미트에 빨려들어갔다. 유년시절 한 두번 동네 친구들과 야구를 해본뒤 처음 공을 만져보는 사람 같지 않았다. 아마추어답지 않았다. 마운드 발판부터 홈플레이트까지의 거리 18.44m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공에 힘이 있었다. 이날 끝까지 경기를 관전한 그는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과 함께 감독실을 찾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김 감독도 백현의 구위를 칭찬했다. 그는 "등번호 67번을 단 엑소 백현은 정말 공을 잘 던지더라. 시구를 잘 했다. 좋았다"며 칭찬했다. 이어 "오늘 처음으로 공을 던진다고 하던데 그렇게 보이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정작 야구 거장도 잘던졌다고 칭찬하는데
지들이 뭘 안다고 전문가인척 평가질 & 열폭 오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