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배우 이민호와 배우 겸 가수 수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지가 그의 전매특허 수식어 '국민첫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지가 활동이 뜸한 최근 걸그룹 AOA의 설현, EXID의 하니, 나인뮤지스의 경리 등 청순미와 섹시미를 고루 갖춘 후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그 중 '제2의 수지'라고 불리며 주목 받았던 AOA 설현이 '국민첫사랑'이라는 수식어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설현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소속회사 FNC 식구들과 함께 사진촬영과 인터뷰에 응했다.
설현은 '제2의 수지'라는 주변의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주위에서 그렇게 말씀을 해주시는데 사실 ‘제2의 수지’가 어떤 걸 의미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설현은 “열심히 하다보면 (수지)선배님처럼 대중에게 이름도 많이 알리고 좋은 기회가 오겠지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현은 지난 1월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 "연습생 시절에 한 번 (남자친구를) 사귀어 봤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다. 100일 동안 남자친구와 두 번 만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