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재중이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문신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문신은 김재중이 동방신기로 활동하던 시절 멤버들과 그룹에 대한 애정을 담아 새긴 것으로 알려진 문신이다. 김재중이 갑자기 이러한 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추측성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이유는 해당 문신의 레터링이 ‘TVXQ f SOUL’이기 때문. ‘TVXQ’는 동방신기의 약자다. 또한 밑에 새겨진 레터링은 ‘Hope to the end’로 ‘죽도록 바란다’라는 뜻이다. 동방신기를 탈퇴해 JYJ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중이 갑자기 이러한 문신을 공개했다는 것은 그의 심경 변화를 추측하게 한다. 네티즌들은 의미심장한 김재중의 행동에 “재결합 하는 것이냐”, “그냥 올린 것일 뿐 의미 부여를 하지 마라”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김재중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나 멤버 박유천, 김준수와 함께 2009년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겨 JYJ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동방신기는 세 사람을 제외한 유노윤호, 최강창민으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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