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회사 야간근무라 일끝나고 회사근처 밥집 그시간에
문연대 갈려면 영등포까지 가야하는데 배가 너무고파서
갓음....집에서 밥해먹긴 귀찬아서ㅠ암튼 근데 일요일
새벽이라 영등포도 뭐 혼자먹을때가 마땅치 않아서 허름한
백반파는 식당 있길래 갓엉..메뉴 고르고 있는데 주인같아
보이는 할머니가 오늘은 갈치조림 맛있게 햇다고 백반으로
갓다줄께 하면서 가심-_-사실 전혀 안땡겻는데 일끝나고
힘들어서 따지기도 지치고 걍 대충 때우고 가자 심정으로
기다렷음 기본반찬 4개에 큰 냄비에 두툼한 갈치 4토막에
무잔뜩 올라간 갈치조림 나왓음..할머니가 양념 맛있으니까
밥비벼먹으라 해서 할머니 말대로 양념 넣고 무넣고 밥비벼서
한숟갈 떳는데...진짜 머리속에 요리왕 비룡 음악이 들리는듯
햇음...진짜 개존맛..뭔가 떡볶이 국물 같기도 하고...낚지볶음
양념 같기도 하고 칼칼한데 끝에 단맛이 도는게...진짜 밥도둑
거기에 갈치살 발라서 먹으니 진짜 개꿀이더라
결국 밥한공기 금방 뚝딱 햇는데 이모가 아무말없이
갑자기 냄비 가져가시더니 갈치 두토막이랑 무랑 양념
리필해주심...그리고 공기밥도 그냥 주셧음 배고프면
또 말하라 해서 결국 공기밥 두개 다먹고 또하나 시켜서
총 세공기 먹음ㄷㄷ
진짜 냄비 바닦까지 싹싹 긁거 먹었다...그리고 가격도
5천원...암튼 배가 남산만해서 벨트푸르고 쉬고 있는데
후식하라고 봉봉쥬스도 주심...암튼 엄청난 맛과
후한 인심에 감동햇음
내일두 갈꺼임
간만에 진짜 자알먹었다!
문연대 갈려면 영등포까지 가야하는데 배가 너무고파서
갓음....집에서 밥해먹긴 귀찬아서ㅠ암튼 근데 일요일
새벽이라 영등포도 뭐 혼자먹을때가 마땅치 않아서 허름한
백반파는 식당 있길래 갓엉..메뉴 고르고 있는데 주인같아
보이는 할머니가 오늘은 갈치조림 맛있게 햇다고 백반으로
갓다줄께 하면서 가심-_-사실 전혀 안땡겻는데 일끝나고
힘들어서 따지기도 지치고 걍 대충 때우고 가자 심정으로
기다렷음 기본반찬 4개에 큰 냄비에 두툼한 갈치 4토막에
무잔뜩 올라간 갈치조림 나왓음..할머니가 양념 맛있으니까
밥비벼먹으라 해서 할머니 말대로 양념 넣고 무넣고 밥비벼서
한숟갈 떳는데...진짜 머리속에 요리왕 비룡 음악이 들리는듯
햇음...진짜 개존맛..뭔가 떡볶이 국물 같기도 하고...낚지볶음
양념 같기도 하고 칼칼한데 끝에 단맛이 도는게...진짜 밥도둑
거기에 갈치살 발라서 먹으니 진짜 개꿀이더라
결국 밥한공기 금방 뚝딱 햇는데 이모가 아무말없이
갑자기 냄비 가져가시더니 갈치 두토막이랑 무랑 양념
리필해주심...그리고 공기밥도 그냥 주셧음 배고프면
또 말하라 해서 결국 공기밥 두개 다먹고 또하나 시켜서
총 세공기 먹음ㄷㄷ
진짜 냄비 바닦까지 싹싹 긁거 먹었다...그리고 가격도
5천원...암튼 배가 남산만해서 벨트푸르고 쉬고 있는데
후식하라고 봉봉쥬스도 주심...암튼 엄청난 맛과
후한 인심에 감동햇음
내일두 갈꺼임
간만에 진짜 자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