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어책 보면서 외우자니 옆에 안보려해도 뜻이 보이고 밑에 안보려해도 예문 해석이 보여..
단어장에 쓰자니 외울 단어가 너무 많아서 두꺼운 단어장 수십개는 사야할판..
매일 시험지를 만들어야지 하고 엑셀로 표 잔뜩 뽑아놨는데 막상 맨날 단어적는게 귀찮...
단어책에 포스트잇으로 뜻 가리고 봐야지했던건 처음에는 좋았으나 이책 말고 다른것도 봐야할게 많아 들고다니기 에매하고 포스트잇 낭비같기도 하고...
저렇게 수많은 번뇌끝에 새롭게 생각해낸거
사진처럼 왼쪽은 아직 못외운거 오른쪽은 외운거 이렇게 나눔
포스트잇에 단어를 쓰고 포스트잇 살짝 들추면 뜻이 보이도록 끝쪽에 써놓음
맨 처음에는 단어 죄다 모르니까 왼쪽에 다 붙여놓고 외운거는 오른쪽 뜻위에 하나씩 가려주면 됨.
그리고 다 외워서 오른쪽 페이지가 깔끔하게 포스트잇들로 채워져있는날이 오면 댑악★
가끔 복습할때도 잊은 단어는 그 포스트잇만 떼서 왼쪽에 붙여놓고 다시 외우면 되니까 이동도 자유롭고
노트 적당히 두꺼운거 사도 여느 단어장보다는 얇고 한페이지에 나는 단어 최대 40개정도 들어가더라고
내가 작심삼일타입이라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이 방법은 진짜 오래 써먹고있음...
굳이 단점이라면 저 포스트잇을 주기적으로 사줘야한다는 거지만 뭐 단어 외우는데 저정도 지출이야...!! 저 색깔 다섯개에 1800언 주고 샀어!
그외 최종적으로 영어단어 외우는 방식 자리잡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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