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두환 손자 “폭로 멈추겠다… 가족·지인에게 사죄”
90,739 487
2023.03.24 16:45
90,739 487
[img=https://imgnews.pstatic.net/image/366/2023/03/24/0000887873_001_20230324163301380.jpg?type=w430]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씨가 각종 범죄 의혹에 대한 폭로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24일 낮 12시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생활 폭로를 그만하고 제가 판 무덤을 어느 정도 덮고 싶다”며 “가족, 친구, 지인분들과 저를 아는 모든 분께 사죄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죄송해서 얼굴을 쳐다보지 못하겠다. 그분들이 얼마나 당황스러울지 상상도 안 간다”며 “이들을 미워하는 마음은 있지만, 여전히 사랑한다”고 했다.

전씨는 각종 범죄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가족·지인 등과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내린 상태다. 그는 “아무리 폭로하고 발버둥 쳐도 제가 폭로한 사람들은 세계 상위 1%에 있는 사람들”이라며 “하나도 달라지는 게 없다. 그래서 더 이상 폭로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씨는 지난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LSD 등 각종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품을 복용한 뒤 환각 증세를 보이다 병원에 이송된 사건과 관련해 “3시간 이상 폐가 멈추고 기도가 닫혔다”며 “삽관이 나를 살려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약물 사용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한국에 언제 가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공개적으로 자수했다”며 “한국으로 끌려가면 끌려가겠다”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 14일부터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돈세탁을 통한 ‘검은 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폭로하기 시작했다. 전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최소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장기간 받아왔다고 했다.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씨도 숨겨둔 비자금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씨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찰은 전씨 지인들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SNS에 대한 압수수색 검증영장을 신청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8787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 x 더쿠] 바르면 기분 좋은 도파민 컬러 블러립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볼륨매트> 체험 이벤트 783 04.20 58,9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88,5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44,6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1,7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35,7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17,3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391,4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6 20.09.29 2,209,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9 20.05.17 2,937,7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493,9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62,6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0027 이슈 🐼 아직도 보이는 루이바오의 돼지꼬리 17:37 7
2390026 유머 닝겐 말에 맞장구 쳐주는 AI 17:37 25
2390025 이슈 [MLB] Baseball Savant(베이스볼 서번트)에 소개된 이정후의 21경기 동안 세부 스탯 (오늘자로 규정타석 채운 메이저 양 리그 189 선수 중 삼진비율 1위 등극함) 17:36 66
2390024 이슈 오늘 더쇼 공트에 올라온 이찬원 17:36 45
2390023 기사/뉴스 방시혁, 어쩌다 카피 오명까지…어도어 사태로 피해 막심  2 17:36 270
2390022 기사/뉴스 '임신 7개월' 전처 흉기 살해…배 속 아기는 제왕절개로 살렸다 6 17:34 559
2390021 기사/뉴스 방심위,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인용 MBC 라디오 법정제재 13 17:33 300
2390020 이슈 민 대표는 외부인과 대화에서 방시혁 의장에 대해 "사실 내꺼 베끼다 여기까지 온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52 17:32 1,703
2390019 유머 아 도자캣 무대 본 재재언니 반응 개웃겨ㅠ.x 5 17:31 624
2390018 이슈 [KBO] 한화 김민우, 수술로 시즌 아웃 13 17:29 699
2390017 유머 놀랍게도 모두 같은 통이다 (후이바오🐼) 14 17:28 1,207
2390016 기사/뉴스 "지적장애 학생, 바다에 빠뜨려 살해"…CCTV에 찍힌 끔찍한 짓 43 17:28 1,932
2390015 이슈 베트남에서 요즘 유행하는것.jpg 28 17:28 2,880
2390014 이슈 인팁들 공감... 인팁의 연락이 관심인 이유.............jpg 10 17:27 1,250
2390013 유머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는데...jpg 8 17:27 1,658
2390012 이슈 슼핫게 [그러고 사는게 잘사는거다] 이글 출처 정정해야 됨 2 17:27 637
2390011 이슈 반려견 순찰 신청 명단 속 특이점 12 17:25 1,471
2390010 유머 사장님 제가 그래도 단골인데 2억은 좀 너무하신 것 같습니다.x 12 17:24 1,435
2390009 이슈 일본 아이돌그룹 완전 쌩라이브 도전 13 17:23 761
2390008 이슈 퓨즈(팬) : 막방 구라죠?? ㅠㅠ 온앤오프 : 응 구라야😈 14 17:23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