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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을 가지려고요."
LG 트윈스 투수 이정용은 최근 '용단'을 내렸다. 최종 합격이 유력했던 상무야구단 지원을 취소하고, 2023년에도 시즌을 소화하겠다는 결정이다. 팀은 필승조로 활약한 이정용이 내년에도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정용은 이 결정에 대해 "감독님의 요청이 있으셨다. 긴 얘기가 오고갔다"며 "잘 다가와주셨다고 해야 하나, 진정성 있게 얘기를 해주셔서 나도 고민을 했다. 단장님과도 면담을 하고 고민한 끝에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결정하고 나서는 바로 마음을 잡았다. 이 결정이 아니었더라도 내가 야구를 안 하는 게 아니지 않나.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하던대로 하고, 더 중요한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준비 잘하려고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선수로서 군 문제는 언젠가 꼭 해결해야 할 숙제다. 동아대를 졸업하고 프로 무대를 밟은 1996년생 이정용은 내년이면 한국나이로 28세, 내후년이면 29세가 된다. 팀 전력도 전력이지만 선수의 인생을 생각하면 꼼꼼히 계획이 수반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이정용은 국제대회 출전으로 병역 특례를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봤다. 이정용은 "큰 꿈을 가지려고 한다. (정)우영, (고)우석이도 있지만, 아시안게임을 한 번 노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만약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딴다면 병역특례 자격이 주어진다.
https://naver.me/FpMM37LF
이정용은 96년생으로 내년이면 28세
아시안게임이 열리더라도 자체 나이제한에 걸려서 와일드카드로만 갈 수 있음
또한 KBO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팀마다 최소 1명 최대 3명으로 국대 차출 제한을 두었기 때문에 유력 차출 후보인 고우석, 정우영은 물론이고 같은 LG 소속인 좌투 선발 김윤식, 우타 거포 이재원, 내야 코너 자원 문보경 등 여러 선수와 경쟁해야함
"큰 꿈을 가지려고요."
LG 트윈스 투수 이정용은 최근 '용단'을 내렸다. 최종 합격이 유력했던 상무야구단 지원을 취소하고, 2023년에도 시즌을 소화하겠다는 결정이다. 팀은 필승조로 활약한 이정용이 내년에도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정용은 이 결정에 대해 "감독님의 요청이 있으셨다. 긴 얘기가 오고갔다"며 "잘 다가와주셨다고 해야 하나, 진정성 있게 얘기를 해주셔서 나도 고민을 했다. 단장님과도 면담을 하고 고민한 끝에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결정하고 나서는 바로 마음을 잡았다. 이 결정이 아니었더라도 내가 야구를 안 하는 게 아니지 않나.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하던대로 하고, 더 중요한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준비 잘하려고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선수로서 군 문제는 언젠가 꼭 해결해야 할 숙제다. 동아대를 졸업하고 프로 무대를 밟은 1996년생 이정용은 내년이면 한국나이로 28세, 내후년이면 29세가 된다. 팀 전력도 전력이지만 선수의 인생을 생각하면 꼼꼼히 계획이 수반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이정용은 국제대회 출전으로 병역 특례를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봤다. 이정용은 "큰 꿈을 가지려고 한다. (정)우영, (고)우석이도 있지만, 아시안게임을 한 번 노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만약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딴다면 병역특례 자격이 주어진다.
https://naver.me/FpMM37LF
이정용은 96년생으로 내년이면 28세
아시안게임이 열리더라도 자체 나이제한에 걸려서 와일드카드로만 갈 수 있음
또한 KBO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팀마다 최소 1명 최대 3명으로 국대 차출 제한을 두었기 때문에 유력 차출 후보인 고우석, 정우영은 물론이고 같은 LG 소속인 좌투 선발 김윤식, 우타 거포 이재원, 내야 코너 자원 문보경 등 여러 선수와 경쟁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