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브로커’ 송강호, 외신 비판에 일침…“장르적으로 볼 영화 아냐”
55,554 505
2022.05.28 10:43
55,554 505
https://img.theqoo.net/hZveZ

송강호는 27일(현지시간) 칸 현지에서 진행된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비평은 그 분의 자유겠지만, 장르적으로 접근하면 이 작품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브로커’가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이후 평단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이 가운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브로커’에 평점 5점 만점에 2점을 주면서 “근본적으로 어리석고, 지칠 정도로 얕다”고 평가했다. 특히 버려진 아이를 판매하는 브로커 캐릭터에 대해 “현실 세계에서 이런 사기를 치는 사람들은 소름 끼치고 혐오스러운 사람들일 것”이라면서 “영화는 이들을 그저 사랑스럽고 결점 있는 남자로 묘사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저도 그 기사를 봤는데 ‘둘이 범죄자인데 왜 착한 사람처럼 묘사하냐’는 식으로 장르적으로 접근한다면, 이 작품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지점이 있을 것”이라면서 “고레에다 감독님의 변하지 않는 철학 속에서 이 영화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감독님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삶의 모습을 가장 냉정하면서도 현실적이고 담백하게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어떤 따뜻함을 원하는가를 느끼게끔 해주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고레에다 감독님의 이런 철학과 작품 세계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얼굴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어 그는 “그레에다 감독님의 일본 작품들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초반에는 약간 불친절할 정도로 생략과 점프가 많고 처음에는 어려운데 중반에 가면 이유가 설명된다”면서 “‘브로커’가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나름대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이야기 자체의 인과성과 해설은 고레에다 감독님의 전통적인 문법과 일맥상통하는 지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저희들 입장에서는 일종의 우리의 표현이고 문법이고 우리의 철학이니까 강요할 수는 없지만,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276194?sid=103
댓글 5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게시판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공지 6/17 외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일부 해외지역 접속차단 06.17 24만
전체공지 공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사이트 접속시 브라우저 확인 문구가 뜹니다. 05.02 67만
전체공지 공지 【6/20 재업로드】신규카테 기존 게시물 이동 관련 안내 01.27 7.2만
전체공지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1097만
전체공지 공지 더쿠 필수 공지 ::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정독 후 지키기! (위반 적발 시 차단 강화) 16.05.21 1214만
전체공지 공지 *.。+o●*.。【200430-200502 더쿠 가입 마감 **현재 theqoo 가입 불가**】 *.。+o●*.。 4495 15.02.16 452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190458 스퀘어 "대통령님, 개미 다 죽어요"..코스피 2300 붕괴에 '증시안정' 촉구 414 07.06 3.3만
190457 스퀘어 천만원으로 집을산 회사원 커플.jpg 396 07.06 9.7만
190456 스퀘어 제시, 3년 만에 싸이 품 떠난다..피네이션 1호 가수 계약 만료 (전문) [공식] 293 07.06 7.4만
190455 스퀘어 너무 단언하신것같은 남주혁 담임선생님 "적어도 제가 가르쳤던 시기에 학폭 이런건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322 07.06 4.8만
190454 스퀘어 뎡배에서 나온 남주혁관련 소름돋는 추리.jpg 363 07.06 11만
190453 스퀘어 판) 아이돌,가수 앨범 기부좀 하지마세요.. 543 07.06 5.7만
190452 스퀘어 [단독]남주혁 가담 ‘카톡감옥’ 존재…또다른 학폭 피해자 호소 771 07.06 7.7만
190451 스퀘어 태권도 갔던 8살 딸 몸엔 멍이…"속옷 벗겼어, 그 오빠들 나빠" 273 07.06 5.3만
190450 스퀘어 그만둔지 1년 된 알바한테 연락이 왔어요. 181 07.06 4.3만
190449 스퀘어 내 아들의 키스신 더는 지켜보지 못하겠습니다. 694 07.06 12만
190448 스퀘어 요즘 이거 잘하는 미용실 '별로' 없음.jpg 951 07.06 8.4만
190447 스퀘어 선미 "진짜 이딴 인터뷰는 처음 해봐요" 362 07.06 9만
190446 스퀘어 ???: 아이돌들 숙소생활 ㄹㅇ불편하겠다 478 07.06 9.1만
190445 스퀘어 타커뮤니티에서 댓글 많이 달린 혼자서 한끼에 다 먹을 수 있다 없다? 540 07.06 4만
190444 스퀘어 사무실에서 에어컨 22도 적당하다 vs 오바다 1343 07.06 5.4만
190443 스퀘어 "손 놓고 있는 학교때문"...연세대 재학생, 규탄 기자회견 열어 375 07.06 3.5만
190442 스퀘어 DKZ 재찬 팬들 뿔났다 "개인활동 지원 소홀…피드백 없으면 불매" 1161 07.06 5.5만
190441 스퀘어 불임 여자가 임신이 가능한가요?.naver 331 07.06 7만
190440 스퀘어 강경윤기자 취재로 진짜로 밝혀진 남주혁 단톡방 여학생다굴사건.jpg 763 07.06 11만
190439 스퀘어 벌써 난리난 8월 걸그룹 컴백 라인업 362 07.06 3.9만
190438 스퀘어 판]] 너네는 친구 짝남이랑 사귈 수 있어?? 578 07.06 4.7만
190437 스퀘어 찰리푸스x방탄소년단 정국 Left and Right 이즘(izm)평 149 07.06 1.7만
190436 스퀘어 마룬파이브, 욱일기 이미지 삭제…국내 팬들 항의 통했나 607 07.06 5만
190435 스퀘어 “‘일진 패션’ 신경 쓰이네”…구찌∙고야드의 고민 308 07.06 6.9만
190434 스퀘어 '나혼산', 무지개 모임의 신선한 확장..9주년에 맞이한 새로운 전성기 203 07.06 3.6만
190433 스퀘어 세븐틴 정한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16 07.06 9346
190432 스퀘어 장사 안 된다 했더니.."알바생이 취소한 주문만 230만원" 사장 분통 570 07.06 8.6만
190431 스퀘어 [KBO] 현재 야구방 난리난 SSG, 신인지명 대상자 '사전접촉' 파문 407 07.06 3.4만
190430 스퀘어 가양역 실종여성 신변비관 글 발견.. 극단적 선택 가능성도 307 07.06 7.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