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한지 36년된 라면 가게
이곳의 사장님은 오늘 막내아들을 첫 심부름 보내보기로 함
3살 막내아들 아오!
아버지랑 똑같은 작업복을 입어서 싱글벙글
아오군이 할 심부름은
아버지가 가게에서 만들 어린이 라면용 물건 사오기!
지금은 과자를 주고 있는데 장난감을 주는것으로 바꿀것이기에!
늘 혼자 하면 안된다는 말을 들었던 뽑기 장난감을 뽑고 오는게 오늘의 심부름!
사실 뽑기만 하는건 아니고
우선은 집앞의 아빠 가게에 가서 앞치마를 전해주고
제면소에 가서 어린이 라면용 짧은면 사오고
장난감을 뽑고
어묵과 우유를 사오는 복잡한 심부름이지만
장난감 뽑기를 해도 된다는건 신날수 밖에 없음
그럼 출발!
아버지 가게 뒷문에 도착 했는데... 조금 망설이는 아오군
아버지가 늘 직장에는 놀러오면 안된다고 신신당부 했기때문에
하지만 앞치마를 전해드려야 하니
들어간다!
앞치마 드리기 성공!
아오군이 가기 전에 심부름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나 확인하는 아버지
오늘 뭐 사와야 하지?
뽑기!
아니..짧은 면이랑 어묵이랑 우유랑..그것도 사와야해 안잊었지?
그렇게 불안한 아버지와는 다르게 후다닥 가게 밖으로 나가는 아오군
그런데 조금 걷다가..
가게앞에서 갑자기 멈춤
결국 20분 넘게 가게 앞에서 있어서
아버지가 나가봄
과연 아오군은 혼자서 잘 다녀올수 있을까...
아이들이 첫 심부름 가는 모습을 찍은 TV프로그램
나의 첫 심부름(はじめてのおつか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