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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사학과에 재학 중인 박모씨(23)는 “전장연 주장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견 전체를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며 “더군다나 잦은 지하철 집회로 법률을 위반해 시민들의 이동에 지장을 준 인사를 연사로 초대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 강연을 찬성하는 쪽에선 유죄 판결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초청에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전장연을 지지하는 학내 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에 연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변현준 대표는 “박 대표는 전장연 집회 대표 자격으로 강연하는 게 아니다”며 “장애인 인권법 전문가로서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강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후략
https://news.v.daum.net/v/20220513175703896
서울대 국사학과에 재학 중인 박모씨(23)는 “전장연 주장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견 전체를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며 “더군다나 잦은 지하철 집회로 법률을 위반해 시민들의 이동에 지장을 준 인사를 연사로 초대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 강연을 찬성하는 쪽에선 유죄 판결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초청에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전장연을 지지하는 학내 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에 연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변현준 대표는 “박 대표는 전장연 집회 대표 자격으로 강연하는 게 아니다”며 “장애인 인권법 전문가로서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강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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