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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댓글 논란..왜 모두 팬만 이해하나 [별별e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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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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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최신애 기자] 


공효진은 이해 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모습은 격앙된 반응 속에서 공효진에게 큰 상처가 돼 돌아오고 있다.

과연 공효진이 상처를 준 가해자일까. 팬도 그간 은연 중에 공효진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을까. 공효진은 아팠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진 않았을까.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결국 공효진이 가장 큰 상처를 받게 되진 않을까.

최근 공효진의 한 팬은 자신이 직접 만든 공효진 팬 SNS 계정을 통해 과거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속 한 장면을 편집해 게재했다. 이에 공효진은 그간 해당 계정을 익히 봐온 듯,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돼요? 부탁할게요"라는 댓글과 함께 손을 모아 부탁하듯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붙였다.

이에 해당 팬은 공효진을 좋아해서 했던 행동들이기에 "공 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답 댓글을 달아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를 본 다른 팬은 그래도 효진 누나 댓글을 받아 좋겠다고 부러워 했으나, 해당 팬은 "너무 슬프다"고 재차 반응했다.

공효진도, "너무 슬프다"고 표현한 팬도 순간적으로 격앙되긴 했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 애틋해 하는 스타와 팬의 입장이다. 서로가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길 원하지 않는 당사자들인 것. 특히 자신의 빈곳을 채우기 위해 공효진을 좋아한 것이 아니라 진정 공효진을 생각하는 팬이라면, 자신을 통해 벌어지고 만 이번 논란에 대해 누구보다 아파할 이도 바로 그일 것이다.

하지만 이번 일에서 만큼은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제3자인 대중은 팬의 입장만을 이해하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 공효진의 댓글 논란 관련 기사에는 수많은 지적과 인성과 인격, 외모를 모독하는 악플들이 쏟아져 있다.

대중이 팬의 입장을 이해하는 건 당연하다. 우리가 공효진이란 배우를 접할 때 당연스레 팬의 입장이 되기 때문. 그래서 우린 쉽게 팬의 입장에서 이번 논란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이건 사실 너무 슬픈 일 아닐까. 우리가 우리의 입장에서만 세상을 본다는 건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이해해주지 못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갈등의 연속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해당 팬은 "사실 너무 슬프다"고 호소했다. 그런데 지금 공효진도 너무 슬플 것이다. 공효진의 마음은 누가 헤아려 줄까. 그토록 공효진을 사랑했던 우리는 이 작은 일에 혈안이 돼 그를 헐뜯어야만 할까. 사실은 질투의 표현이 아닌지 이젠 악플러가 돼버린 대중들이 스스로 돌아봐야 할 대목이다. 세상이 너무 독해져 슬프다.

사진=eNEWS DB

최신애 기자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04&aid=000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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