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수의 인기는 여러 데이터를 통해 증명할 수 있다. 예컨대 지난 1월 1일, 이 가수가 계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불과 11시간 36분 만에 팔로워가 100만명을 웃돌면서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같은 달 21일 만든 팬카페 역시 문을 연 지 39시간 만에 회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빅데이터를 토대로 매달 순위를 매기는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도 거의 매번 1~3위에 랭크되고 있다.
이렇듯 막강한 팬덤을 과시하는 주인공은 바로 그룹 워너원 출신의 강다니엘(23)이다. 인기가 대단한 만큼 요즘 가요계 안팎의 눈길은 그가 오는 25일 출시할 솔로 데뷔 음반에 쏠리고 있다.
21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새 음반 제목은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컬러 온 미(color on me)’다. 앨범엔 타이틀곡 ‘뭐해’를 포함해 총 5개 트랙이 실린다. ‘뭐해’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포개진 노래로 알려졌으며, 강다니엘은 4곡의 작사에 참여했다고 한다. 소속사는 “데뷔를 알리는 음반이면서 긴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제작한 스페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렇듯 막강한 팬덤을 과시하는 주인공은 바로 그룹 워너원 출신의 강다니엘(23)이다. 인기가 대단한 만큼 요즘 가요계 안팎의 눈길은 그가 오는 25일 출시할 솔로 데뷔 음반에 쏠리고 있다.
21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새 음반 제목은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컬러 온 미(color on me)’다. 앨범엔 타이틀곡 ‘뭐해’를 포함해 총 5개 트랙이 실린다. ‘뭐해’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포개진 노래로 알려졌으며, 강다니엘은 4곡의 작사에 참여했다고 한다. 소속사는 “데뷔를 알리는 음반이면서 긴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제작한 스페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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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음반 출시를 앞둔 가수 강다니엘.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실제로 강다니엘의 공백기는 팬들로서는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다. 지난 1월 워너원이 해산한 뒤 멤버 중 상당수는 곧바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강다니엘은 그럴 수 없었다.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솔로 데뷔 시기는 차일피일 미뤄졌다. 하지만 지난 5월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독자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
강다니엘은 앨범 출시와 함께 국내외에서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다음 달 16일과 18일에는 각각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강다니엘은 최근 한 TV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앨범 준비에 몰두했다”며 “(복귀를 앞두고)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