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상황에 대한 간략 요약]
2016 가온차트 K POP어워드에서 인기상을 뽑기 위한 팬투표가 가온 전용 어플에서 한창 진행중이었음.
현재는 파이널 라운드 진행중이며 엑소VS빅뱅 2파전으로 근소한 차이로 엑소가 앞서고 있었음.
각 팬덤은 모금, 투표도우미 모집 등 하루하루 치열한 투표경쟁을 펼치고 있던 중,
오늘(2월 11일 새벽) 새벽에 빅뱅 투표 추이에 이상징후가 포착되었음
위는 새벽의 추이를 보여주는 움짤로,
여태 매일매일 50:48정도의 거의 차이나지 않는 치열한 경쟁임을 감안했을 때 말도 안되는 수치임.
짤은 일일투표이고 심지어 몇일동안 엑소가 이겨왔던 누적투표까지 3%대로 벌리며 빅뱅이 앞서버림.
이에 엑소팬덤에서는 가온에 문의전화를 하였고
가온측에서는 중국 아이피쪽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였다며 확인 후 연락주겠다고 답변함.
그리고 가온측에서 발표한 1차 공지 ↓↓↓↓
간단하게 요약 하자면 새벽시간대(오전 1시~ 오전5시경)
중국쪽에서 막아놓은 포인트 획득 방법을 어떠한 방식으로 부정하게 뚫고 들어와서 부정투표를 진행했다는 것.
그리고 재차 이어진 코멘트에서 오후 3시에 부정투표 된 표가 퍼센트에서 빠질 거라고 공지함.
그리고 3시가 되자마자
이랬던 투표 상황이
한순간에 이렇게 뒤바뀜
1위와 2위가 뒤바뀐 것은 물론이고 퍼센트 차이도 어마무시하게 남.
심지어 엑소팬덤이 아침 7시경부터 꾸준하게 따라잡아서 50퍼센트 차이가 나던게 20퍼센트 대로 좁혔던 상황에서도
(=즉 엑소팬덤에서 따라가려고 조작을 상대로 표를 평소보다 어마무시하게 퍼부었다는 것)
(=즉 엑소팬덤에서 따라가려고 조작을 상대로 표를 평소보다 어마무시하게 퍼부었다는 것)
무효표가 빠진 이후 저만큼이나 차이가 난다는 것은
부정투표의 주체가 빅뱅쪽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고
어린애가 봐도 알만한 사실.
하지만 굴하지 않는 빅뱅팬덤은 트위터, 각종 커뮤(더쿠포함)에서 여러가지 쉴드를 치기 시작했는데
먼저 첫 번째가 "한국팬덤까지 싸잡지마라 Vip는 Vip Japan,Vip Global, vip Korea로 나뉜다." 였다.
그러나..
가온 빅뱅 팬덤앱에서 볼 수 있듯이 (주로 어린친구들이 많이 하는 어플이고 가온투표에 사용되는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팬들이 깔아서 사용하는 어플)
한국팬덤에서도 이상함을 감지하고 있어놓고도 총공으로 주작을 하려던 게 들통이 나버렸다.
이런 쉴드가 실패하자 근거도 없고
확인되지도 않은 한 빅뱅 중국팬의 주장을 그대로 끌어와
"우리는 부정 투표를 한 게 아니라 원래 안 열리는 창이 열리길래 그냥 열심히 투표를 한 것 뿐이다"
라는 헛소리로 2차 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다시 뜬 가온측의 추가 공지는 이 쉴드마저 완벽하게 부숴준다.
즉, 빅뱅팬덤 측 주장대로 중국팬덤측에 원래 안되던 포인트 모으기가 열려있었던 게 아니라
누가 부정한 방식으로 열고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팬들이 돈 들여서까지 자기 가수 1등 주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는 투표에
제발 장난질 좀 그만쳤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발 좀 쪽팔린 줄 좀 알고 벌써 세번짼데 할줄 아는게
니네 중국팬덤 쉴드치거나 꼬리자르기 밖에 없냐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굳이굳이 짤을 모아 글을 쓴다.
참고 = 부정투표 84,294표는
포인트로 환산하면 84,294,000
이 포인트를 현질로 모으려면 제일 비싼 현질 상품(보너스 포인트를 젤 많이 주는 현질 상품)을 골랐을 시
한국돈 1600만원 이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