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Tharntype (탄타입)이고 제목 그대로 탄과 타입(타이라고도 발음)의 러브스토리야
트위터 실시간 월드트렌드 1위에도 여러번 오르고 한국서도 소소하게 흥하고있는 태국BL드라마인데
더 많은 덬들이 생겨서 한국 팬미팅도 하고 시즌2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 추천글 써
솔직히 내가 본 아시아권 BL드라마중 제일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들도 취향인데 나랑 취향 다를수도 있으니까 참고해서 봐..
일단 나는
1. 해피엔딩만 본다 (꽉 닫힌 해피엔딩임)
2. 배우 연기와 외모 둘 다 중요하다 (둘다 연기잘하고 키크고 잘생김)
3. 완결나야한다 (최근 완결남)
4. 주인공 커플 중심에 스토리 개연성 있어야 한다 (스토리 좋음)
5. 한글자막 있는게 좋다 (영상, 자막 다 올라옴)
이런 취향이고, 취향 갈리겠지만 수위도 좀 있어서 18금이야 (거의 매화 스킨쉽이 있음)
줄거리: 호모포비아와 게이인 신입생 둘이 기숙사 한 방을 쓰게 되면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 (장르: 약간 배틀ㅎㅁ?)
아래 쓸거지만 번역된 영상은 이미 능력자분들이 블로그에 올려주셨어
일단 주인공은 이 둘이고 (뮤와 걸프가 본명이야) ↓
뮤 (Mew Suppasit):
걸프 (Gulf Kanawut):
Tharntype 티저캡쳐:
왼쪽이 게이로 나오는 탄(Tharn), 오른쪽이 어떤 이유로 인해 호모포비아가 된 걸로 나오는 타이(Type).
일단 이걸 본 많은 덬들이 공감하겠지만 탄이 능글능글하고 강한 이미지지만 정말 따뜻하고 자상하고 일편단심 (그러나 답답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님)
타이는 전형적 츤데레에 미워할 수 없는 아이ㅠㅠ
심한 스포를 할 순 없으니 초반 이야기만 조금 풀어보면 타이가 방을 바꾸려고 시도를 하다가 잘 안되자, 탄을 방에서 나가게 하려고 하려고 막 친구들도 방에데려오고 방도 더럽히고 그러는데 탄도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아니어서 둘이 투닥투닥하다가....
이렇게 되고..
이렇게 됨..흠흠 (중간에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스포하기 싫어 생략)
수위 높은 부분은 포함 안시켰으니 알아서 체크하는걸로^^
커플 된 후의 이야기도 비중이 꽤 됨
원작 소설이 있는 드라만데 원작자인 마메쌤이 투자까지 해서 이 드라마 제작도 했다고 함 (Love by Chance도 제작인듯)
그래서인지 씬 하나하나가 다 예쁘고 공들인 게 느껴져
심지어 스킨쉽도 정말 예쁘게 그림
배우 본체들도 서로 가까워지고 팬서비스도 잘해서 어딜 가든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팬들이 더 좋아해ㅋㅋㅋ
태국 드라마가 다 그런건지 캐스팅 때부터 만나서 촬영전에 몇 달 워크샵도 같이 해서 벌써 같이 일한지 1년이 넘었으니..
캐스팅 때 탄이랑 타이 후보가 여러명씩 있었는데 한 번씩 페어로 맞춰보게 하고 캐스팅 매니저가 상대역으로 누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니 서로를 찍었단 걸 나중에 알게됐대
뮤는 전에도 BL드라마에 나온적이 있고 걸프는 완전 신인인데 걸프는 뮤가 자기를 수줍게 만드는 사람이라 상대역으로 찍었다고 함
연습할때나 쉴 때나 사적인 자리에서도 맨날 붙어있고 요새 같이하는 활동도 많아서 떡밥이 매일 쉴새없이 떨어져
뮤는 대학원 박사과정도 같이 하고 있는데 석사 졸업식 때 걸프가 가서 또 축하해주고.. 서로 SNS로도 매일 메세지 주고받고
유튭에 mewgulf로 찾아보면 둘이 같이 본방 보면서 리액션한 영상도 있고 사진이든 떡밥이든 다 쫓아가지도 못함..
본체 덕질도 재밌다ㅋㅋㅋ 한국 뮤걸프 팬들도 많더라
잡지랑 달력도 나왔어
배우 본체들도 매력덩어리들이니까 예뻐해줘
드라마 본방 1월초에 막 끝났고 (12화 완결) 곧 미방영된 13화가 태국에선 영화로 개봉하고, 나중에 온라인에 유료로 풀린대
본편은 DVD 박스셋 나온다고 확정됐음
아시아 각국에서 둘이 팬미팅도 돌 것 같은데 요청 많으면 온다니까 꼭 왔으면 좋겠다
관심있는 덬들은 Tharntype (탄타입) 같이 달리자!
여러 분들이 한글자막 (자체자막 동영상) 만들어 주셨는데, 나는 하루님 블로그에 가서 봤어. 자막 폰트도 두가지로 올려주심 (갠적으로 두번째 고딕체 폰트가 더 몰입잘됐음)
(혹시 링크 안되는거면 지우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