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복막염을 앓고 약먹고 주사맞는 중이었어
10시부터 급격히 나빠져서 누워서 눈만깜빡이고 숨만 쉬는 정도가 됐어
그래도 욕심에 24시간 병원 전화해서 아이 상태말하니까
보호자가 선택하는건데 오셔도 해줄게 없다고...
오늘 원래 다니던 병원가는 날인데 ..
약처방받고 주사맞는 날인데..
부르면 귀만 움직여.. 더이상 꼬리도 움직이지않아
발작하듯 다리를 털어
이렇게 이별이 빨리 올줄 몰랐어
그래도 못해도 반년 욕심더부리면 1년은 더 같이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다들 이제 갈때가 된거래
내가 봐도 그래..
애가 그냥 잠자듯 가길 바랬는데 꿈이었나보다
그냥 지금이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한참을 울다 지금은 마음을 어느정도 다잡았는데도 너무너무 고통스럽다
10시부터 급격히 나빠져서 누워서 눈만깜빡이고 숨만 쉬는 정도가 됐어
그래도 욕심에 24시간 병원 전화해서 아이 상태말하니까
보호자가 선택하는건데 오셔도 해줄게 없다고...
오늘 원래 다니던 병원가는 날인데 ..
약처방받고 주사맞는 날인데..
부르면 귀만 움직여.. 더이상 꼬리도 움직이지않아
발작하듯 다리를 털어
이렇게 이별이 빨리 올줄 몰랐어
그래도 못해도 반년 욕심더부리면 1년은 더 같이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다들 이제 갈때가 된거래
내가 봐도 그래..
애가 그냥 잠자듯 가길 바랬는데 꿈이었나보다
그냥 지금이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한참을 울다 지금은 마음을 어느정도 다잡았는데도 너무너무 고통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