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앨범'이라는 말은 없는 말이지만 한국에서는 공공연하게 통용된다. 북아메리카와 일본에서 앨범이라 함은 정규 앨범만을 뜻한다. 1집, 2집 앨범 등의 용어는 정규 앨범에서만 사용하고, 싱글은 각 정규 앨범의 리드 싱글, 후속 싱글이라 표기하는게 맞다. 익스텐디드 플레이(EP), 즉 미니앨범은 대수를 세지 않기 때문에 n집 미니앨범이라는 용어도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셈법이다. 그러니까 1집 싱글 앨범이란 단어는 애당초 잘못된 표현이다. 음악을 다루는 언론 매체에서도 싱글 앨범이라는 말을 쓰는 실수를 저지르고, 심지어는 izm의 임진모마저도 싱글 앨범이라는 잘못된 표현을 쓴다. 이는 한국인들이 '앨범'을 '음반'과 같은 뜻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싱글이나 EP가 없이 정규 앨범만 있었기 때문에 '앨범'이 곧 '음반'을 가리키는 말로 착각하는 이가 많아졌고, 그래서 '싱글 앨범'이 곧 '싱글 음반'을 뜻하는 말인 줄로 잘못 안 것이다. 현재 한국의 음악시장은 싱글과 EP의 개념을 잘 발전시켜서 각각 싱글은 디지털싱글, EP는 미니앨범 이라는 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과는 또다른 방향으로 성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장르의 구분 없이 '싱글 앨범'이라는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한국의 음악 시장이다. 심지어 싱글과 앨범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미국, 일본 등의 아티스트들에 대한 문서에서도 '싱글 앨범'이라고 하는 사례도 있다. 당장 나무위키에 등록되어 있는 대표적인 문서를 몇개만 찾아봐도 버젓이 싱글 앨범이라는 표기로 기재한 것을 볼 수 있다. 틀:NELL의 싱글 앨범 등...
https://namu.wiki/w/%EC%8B%B1%EA%B8%80(%EC%9D%8C%EC%9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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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70906/86205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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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면 싱글이고 앨범이면 앨범인데
싱글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시기에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까지 겹치면서
디지털 싱글, 디지털 싱글 앨범, 싱글 앨범, 싱글, 앨범 등의 용어가 혼파망으로 쓰이고 있는 유일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