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로 (러브벅,미스유,컴어게인 등등)
다이시댄스 (피아노셋,스펙타클,멜로디스 멜로디스 등등)
프리템포 (스카이하이,러브윌브링유백,이미지너리 등등)
FPM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댄스댄스댄스 등등)
하바드 (클린앤더티 갑)
몬도그로소 (1974 way home)
파리스매치
토와테이
이거 말고도 뮤지션들 더 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여기까지 (...)
대략 우리나라에서 '시부야계' 라고 소비되던 장르의 음악을 하던 뮤지션들.
프리템포,다이시댄스,엠플로 정도가 국내한정 삼대장 이었으며,
이 외에도 하바드,토와테이,아이뎁,피치카토파이브,재즈트로닉,위켄더스 등등의 뮤지션이 있었음.
2000년 즈음 부터 2009년 정도까지...
싸이월드 전성기와 더불어 '나 음악 좀 듣는다' 라는 애들의 필수 BGM 을 무수히 많이 뽑아냈던 그룹들이었음.
당시 한국에서 꽤 인기가 있어서 홍대 라운지 클럽에서 주구장창 이 뮤지션들 음악만 틀었댔던 시절이 있었고,
2000년대 후반에는 소규모 클럽들 위주로 내한 공연도 꽤 많이 했었음.
이때까지가 일본 화보,일본 음악들에 '힙하고' '멋져보이는' 느낌이 그나마 남아있었던 마지막 시절이었는데,
2010년 이후 AKB 세력의 대두와 더불어 한국에서도 그 유행이 끝남.
실질적으로 일본 음악음악이 소수 취향이지만 어느정도 국내에도 먹혔던 마지막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