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용석 측 “김건모, 강제 성행위로 고소...대가 지불 없었다” (공식입장 전문)
27,140 305
2019.12.09 12:32
27,140 305
https://img.theqoo.net/hOHkD



<출처 글 아래>

가수 김건모. /사진제공=건음기획



강용석 변호사가 피해자를 대리해 오늘(9일) 가수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용석은 9일 소속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유명가수 김건모(51)로부터 강간을 당했다는 피해자 김지영(여, 31 가명)씨는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2019년 12월 9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 김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룸싸롱에서 접대부로 일했다. 2016년 8월 손님으로 온 김건모는 피해자가 마음에 든다며 함께 있던 다른 접대부 7명을 모두 방에서 나가게 하고 웨이터에게 다른 사람은 절대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시켰다. 이어 피해자를 방에 딸려있던 남자화장실로 데려간 후 구강성교를 강요했다. 이어 거부하는 피해자의 팔목을 잡고 소파 위에 밀친 뒤 강간했다.

강용석은 “피해자가 접대부였다 하더라도 룸살롱에서 처음 만난 피해자가 계속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성행위를 한 것은 강간죄가 성립한다“며 ”김건모는 강간후 피해자에게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으므로 강간죄를 인정할 수 있는 증거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강용석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를 폭로하고 9일 고소 계획을 밝혔다. 김건모 측은 이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 이하 강용석 측의 김건모 고소 관련 공식입장 전문

유명가수 김건모(51)로부터 강간을 당했다는 피해자 김지영(여, 31 가명)씨는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2019. 12. 9. 11:0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임.

피해자 김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237-5 건물 지하에 소재한 아띠라는 룸싸롱의 접대부로 일했음.

2016. 8. 일자불상 오전 1:00경 위 아띠룸싸롱에 손님으로 온 김건모가 있던 9번 방에 입실하여 김건모를 처음 만나게 됨. 김건모의 옆에 앉아 김건모와 술을 함께 마심. 당시 김건모는 소주를 피해자는 양주를 마심. 그러다가 김건모는 피해자가 마음에 든다며 함께 있던 다른 접대부 7명을 모두 방에서 나가게 하고 웨이터에게 다른 사람은 절대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고 시킴.

김건모는 피해자를 위 방에 딸려 있던 남자화장실로 데려간후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성기를 피해자에게 구강성교 해달라고 요구함.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김건모는 피해자의 머리를 잡고 욕설을 하며 구강성교를 강요함. 피해자는 계속되는 김건모의 강요에 못이겨 구강성교를 1-2분 정도 해줌.

김건모는 이에 흥분하여 발기된 후 바지를 벗은채로 화장실을 나와 거부하는 피해자의 팔목을 잡고 다시 쇼파로 데려간후 피해자를 쇼파위에 밀쳐 눕힌 후 피해자의 미니스커트 속에 손을 넣어 팬티를 강제로 벗긴 후 자신의 성기를 피해자의 성기에 삽입하여 2-3분간 성교한 후 피해자의 성기내에 사정하여 피해자를 강간함.

피해자를 대리하여 고소장을 제출한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는 “피해자가 룸싸롱의 접대부였다고 하더라도 룸싸롱에서 처음 만난 피해자가 계속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성행위를 한 것은 강간죄가 성립한다 할 것이고 김건모는 강간후 피해자에게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으므로 강간죄를 인정할 수 있는 증거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3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36 04.24 40,6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82,9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6,1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7,9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3,73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38,1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8,1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7,2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5 20.05.17 2,971,2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9,8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1,9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3003 유머 한국인들에게 " 마늘조금 " 에 대한 미국의 대항마 20:59 9
2393002 이슈 홍석천 인스타 업뎃 with 뮤뱅 대기실에서 만난 라이즈 20:59 142
2393001 이슈 [KBO] 실시간 cctv각도로 중계중인 두산 한화전;; 6 20:57 746
2393000 유머 가발샾 근무 체험간 엔믹스 오해원.X 20:57 101
2392999 유머 공산당 침착맨 vs 핀란드 침착맨 20:57 262
2392998 기사/뉴스 사직서 제출한 의대 교수, 1년 이하 징역·면직 제한 가능 1 20:57 114
2392997 이슈 이영표 "조별리그에서 일본한테 이긴게 오히려 황선홍호에게 독이 되었다." 2 20:56 242
2392996 기사/뉴스 "'디넷 보관' 어쩔 수 없다"는 검찰‥대법원, 제도 개선 검토 -2- 20:56 43
2392995 이슈 하이브 박지원은 누구인가? 26 20:55 1,542
2392994 이슈 실시간 연애남매 재형 얼굴 20 20:54 1,311
2392993 유머 큰 거 옵니다 커밍쑨🐾 (feat.신하균 3 20:54 266
2392992 기사/뉴스 검찰 서버 '디넷'에서 나온 녹음파일‥대법 "위법한 수사" 재확인 -1- 20:52 169
2392991 기사/뉴스 양천구 “비행기 소음에 피해 입은 주민, 항공권 깎아드려요” 4 20:52 647
2392990 유머 무알콜 저칼로리 막걸리 안나옴?.twt 8 20:52 615
2392989 유머 [놀면뭐하니? 선공개] 🪄가요계 마에스트로, 🍕🍊🐯세븐틴의 지휘에 맞춰 드디어 방문한 하이브🏢? 12 20:51 471
2392988 이슈 🐼 다이소보다 더 자주 나오는 바오 굿즈 신상 (대기업이 맘먹으니 어질어질) 22 20:51 1,922
2392987 유머 오징어 땅콩 과자 무늬 정채는 6 20:51 427
2392986 이슈 god 박준형과 곽튜브가 파도를 보러 간 이야기....jpg 10 20:50 418
2392985 이슈 뉴진스 혜인 시그니쳐 포즈도 따라한거 같다고 말나오는 아일릿 안무 88 20:50 6,881
2392984 기사/뉴스 민희진과 하이브 갈등에…르세라핌 "무례한 표현 유감스럽다" 31 20:49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