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에 대한 분노 때문에 스스로 인생을 망친 병신입니다.
51,290 443
2019.11.11 17:23
51,290 443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707588


DQ85d12c157a6dd2.png







저는 병신입니다.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끝내 인생을 망쳤습니다.


분노와 복수심은 저를 파멸시켰습니다.


몸과 마음은 모두 병들었습니다.


이제 아무것에도 의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하소연 한번 하고 모든걸 다 포기합니다.?




저는 웨딩컨설팅 업을 합니다.


이제 다 끝났으니 이름이 노출되어도 상관 없습니다.


골뱅이웨딩클럽입니다.?


어느 고객님의 결혼식이 끝난 후 컴플레인이 들어왔습니다. 


신랑. 신부가 아닌 신랑의 누님이셨습니다.


웨딩촬영은 하지 않는다. 웨딩드레스는 미국인 신부가 준비했다. 


헬퍼도 누님 자신이 하시면 된다며 결혼식 사진을 찍는 원판과 메이크업만 진행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원판 업체에 연락을 해서 잘못되었다는 사진을 확인하였습니다.


원판 사장님 말씀을 포함해서 그 사진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주관적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 누님이 사진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누님이 요구사항대로 구도와 밝기 등 원본 전체 컷을 모두 수정해서 앨범을 제작해 출고했으나


이번에는 앨범의 재질이 마음에 안 드신다며 본인이 직접 앨범의 재질을 선택해서 이렇게 제작해라 하셨고,


출력 할 종이의 재질까지 지정하셨다고 합니다.


원판 사장님께서는 그 분의 요구를 모두 다 맞쳐드렸습니다. 




10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느날 새벽.


큰일 났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출근해서도 수십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 누님이 이틀에 걸쳐 대형 웨딩카페 등 여러곳의 커뮤니티에 저희 회사 이름을 그대로 노출하여


형편 없는 업체라는 장문의 글들을 올리셨습니다. 


내용에는 앨범에 들어가지도 않은, 원본중 건질 수 없는 사진을 직접 찍어서 첨부하셨습니다.


이 카페에도 올리셨습니다.?


?


그 누님의 글들은 수천건의 조회수, 수백개의 덧글들이 달렸습니다.


다른 관련 게시글에도 수 많은 덧글을 다셨고 저희 기존 계약자에게 쪽지도 보내셨습니다.


몇분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진행중인 신부님께서 이런 사람이 있다며 빨리 조치를 취하셔야 할 것 같다고 회사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네이버에 회사명을 검색하면 pc와 모바일 모두 그 누님의 게시글이 최상단 1.2.3.4번 순으로 나열되었습니다.


후회되는 골뱅이웨딩클럽


형편없는 골뱅이웨딩클럽


ng컷으로 앨범을 제작해 주는 골뱅이웨딩클럽


황당한 업체 골뱅이웨딩클럽


해탈한 업체 골뱅이웨딩클럽. 


그 누님의 도배글 여파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기존 계약자분들은 계약을 파기하셨고 아무런 영업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회사가 초토화 되었습니다.?




전화를 드렸습니다. 


컴플레인에 대하여 원하시는대로 사후 처리를 다 해드렸고


결혼식이 끝난지 10개월이 지난 시점에 왜 그러셨는지 여쭈었습니다.


제가 인테리어를 새로 한것이 문제였습니다.


그 누님께서는


제가 남동생분의 결혼식을 망쳐서 지금까지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받고 있는데


당신은 회사 인테리어를 하냐고 하셨습니다.


얼마전 부동산 처분하고 아파트 전세대출로 받은 2억원까지 전재산을 투자해 


인테리어 공사 한것을 인터넷에서 보신듯 하였습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게시글 내려달라는 말씀도 드리지 않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주위에서 민.형사 고소를 하라고 하셨지만 병신같은 저는


사실 여부를 떠나서 고객과 논쟁을 하거나 심지어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네이버에 명예훼손으로 게시글 내려줄 것을 요청하여 글이 내려갔으나 곧 다시 게시가 되었습니다.


누님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5분만에 다시 게시가 되던데요? ㅋㅋㅋㅋㅋ


그 누님이 네이버측에 이의를 제기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때부터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회사가 걷잡을 수 없이 망해갔습니다. 전화를 드렸습니다.


회사가 망해가니 제발 게시글을 내려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자신은 게시글 내릴 생각이 전혀 없으며 없는 사실을 이야기 한것도 아니니 문제될 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누님께서는 이제 원판 사장님은 용서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게시글 내려달라는 전화를 한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용서가 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게시글 내려 달라고 전화를 해서 말입니다.




네이버에서 그 누님의 게시글 순서를 내려 보려고 직원들이 다른 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누님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


게시글 올리지 마라.


카페 운영진에게 다 신고했다.


게시글 다 삭제됐다.


다 지켜보고 있다. 계속 해봐라. 계속 신고할테니...


도저히 이 분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의 게시글들과 새로 달리는 그 분의 덧글들을 바라만 보며 지옥같은 날들이 흘러갔습니다. 


전화를 드렸습니다.


제발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무릎 꿇고 빌겠다고 했습니다.


홀애비로 아이 둘과 어렵게 살고있다.


제발 아이들과 함께 살 수 있도록 아량을 베풀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건 내 알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카톡을 보내셨습니다.


사업이 감정에 호소할 일이냐? 지금까지 그런식으로 사업을 했느냐? 





50일이 흘렀습니다.


회사는 이미 끝장났습니다. 울분을 참고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이대로 폐업하는걸 원하시는 것이 아니시라면 원하시는건 무엇이든 들어드리겠다.


최종적으로 제안드린 것은 동생분께 국내 최고가의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해 드리겠다.


원판 사장님께 부탁드려 별도로 야외촬영도 진행해 드리겠다.


누님께서는 알겠다 하시고 약정서를 받아야 겠으니 저와 원판 사장님 둘이 문서화 한 후


각자 날인해서 이미지를 보내라 하셨습니다.


원판 사장님 오시라고 해서 둘이 함께 내용을 작성하고 각자 날인해서 문자로 보내드렸습니다.




원판 사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결혼식날 사진을 찍으셨던 여성작가는 그 누님의 도배글들을 다 읽어 보시고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일을 그만두셨고 원판 사장님 자신도 같은 이유로 일을 그만 두신다 하셨습니다.


그러지 마시라 설득했습니다.


이제 다 해결되었다고, 다 끝났다고.....?


누님께서 문구가 마음에 안든다 하셨습니다. 자신이 수정한 후 답신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전 태어나서 가장 극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런 감정은 평생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차에 들어가 창문을 올리고 차를 부수며, 괴성을 지르며 울었습니다. 


손이 부러졌습니다.?


그 울음은 이제 큰일 났다는 그런 의미가 아니였습니다.


살의를 느꼈습니다.


그 누님이 자신이 쓴 모든 게시글을 수정하셨습니다.


가로를 열고 새로 바꿀 수 밖에 없었던 회사명을 추가하셨습니다.


이제는 예전 회사명, 바뀐 회사명.


무엇을 검색해도 pc와 모바일 상위 1.2.3.4번이 모두 누님의 게시글이였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밤을 꼬박 세우고 아침이 되길 기다렸다가 짧은 카톡을 드렸습니다.?


왜 그러셨나요?


답장이 왔습니다.


어따대고 아침부터 윽박을 지르느냐?


하루도 못참는 사람이 무슨 사업을 하느냐?


그런 마인드로 직원들 통솔은 되느냐? ㅋㅋㅋㅋㅋ






죽고 싶었습니다.


지나가는 차에 뛰어 들어 죽으면 그 분이 지금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조금은 뜨끔하지 않을까? 싶은 충동까지 일어났습니다.


감정을 도저히 추스릴수가 없었습니다.





늦은 밤 카톡이 왔습니다.


아무래도 사장님이랑은 대화가 안된다. 돈으로 달라.


합의금이 얼마냐 여쭈니


계속 단어 선택이 마음에 안 드는데 단어 선택 똑바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말씀을 안하셨습니다.


다 마음에 안들지만


부케 던지는 컷이 특히 마음에 안드니 미국에 있는 동생 불러다가 결혼식 사진을 다시 찍겠다.


신랑과 신부. 그리고 들러리까지 성수기 기준 뉴욕 항공권에 준하는 금액을 달라.


그 금액이 얼마냐고 재차 여쭈니 그걸 왜 나한테 묻냐며 직접 계산해 보라고


실시간 뉴욕 항공권 금액과 계산기 어플을 보내셨습니다.


얼추 500만원이라는 금액이였습니다.






전 송금을 했습니다.


전재산을 투자해 놓고 이대로 폐업을 할수는 없었습니다.




카톡이 왔습니다.


입금 확인했다.


알고보니 사장님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나도 사람인지라 지금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지우고 있다.





그리고 추가하시는 말씀. 


사업 방향 이렇게 잡아라.


마케팅은 이렇게 해봐라.


신부들의 감성을 건드려 봐라.?


회사 이름은 세련되게 잘 바꿨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건 다 내 탓이다.?


좋은 경험을 한거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감정은 점점 작아진다.


이제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런데 그게 되지가 않았습니다. 


이미 처참하게 난도질 당한 회사는 회복이 되지 않았고 저는 아무일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그 분의 성함과 사진속에서 웃고 있는 그 분의 얼굴을 떨쳐낼수가 없었습니다.


새벽에 무작정 운전을 해서 바다를 보러가도, 술을 마셔봐도, 공원을 지칠때까지 몇시간씩 걸어봐도....


밤이 너무 길었고 아침이 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할때 "그러게 진작에 대처를 잘 하셨어야죠" 하시며 웃던 목소리와 


그 분이 보낸 조롱의 카톡 내용들을 수십번, 수백번을 다시 듣고 다시 보면서


저는 정신이 병들어감을 느꼈습니다.


매일밤. 최고로 악한 생각을 계속하면서 마지막 남은 인간성까지 파괴되어감을 느꼈습니다. 




애비 노릇도 못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신용카드만 쥐어주고 밥도 차려주지 못했습니다.


삼부자 알콩달콩 살자고.


엄마 없는 만큼 더 잘해주겠다고 늘 다짐했었는데요.


집안은 더 이상 화목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제 눈치를 보며 집 밖으로만 겉돕니다.





나이도 있고 사회 경험도 많은 제가.


왜 그 분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스로 인생을 망가트리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망하면 아이들과 길거리로 나앉게 된다. 정신 차려야 된다고 수십번, 수백번 다짐을 해도 안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든 인간관계를 끊었습니다.


세상이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체중이 많이 빠졌고 치아가 흔들립니다.


없던 새치가 생겼고 눈에는 황달이 왔습니다.


오른쪽 귀에서 윙~하는 울림과 함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식사를 하지 않는데도 임산부처럼 배가 부풀어 오릅니다.?


잠을 잘수도 식사를 할수도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 다시는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병신같은 제 탓으로


열명이던 직원이 하나, 둘 그만두고 이제 두명만 남았습니다.


오늘 원년부터 경리를 보시는 직원분이 눈물을 글썽이시면 말씀하시더군요.


이제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오늘 최종적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


현재 진행중이신 신부님 마지막 예식이 2020년 10월입니다.


지금부터 그 시기 이후의 결혼식 계약을 받지 않고 마지막 신부님 예식까지 최선을 다해 무사히 마치고,


매장 인테리어 원상복구 해 드리고 11년간의 여정을 마치려고 합니다. 




아이들 장가갈때 작은 집 한채씩은 해줄 수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회사도 집도 다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못난 애비 때문에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될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부질없는 복수심에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모든 자료를 검토하신 후 제게 하신 말씀은


형사. 민사 모두 소송이 가능하지만 그러지 마시라.


자신이 볼때 사장님은 그 누님과 소송을 벌일만한 맷집이 없어보인다.


다시 나쁜 기억과 자료를 하나하나를 되살려야 하는데 사장님 현재 모습을 보니 버티실 수 없으실 것 같다.


그 분 말씀이 맞을겁니다.




000씨. 정말 묻고 싶습니다.


저와 있었던 일이 한달에 한번이라도 생각이 나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000씨에게는 유쾌한 기억입니까?


정말 그렇게까지 극한으로 몰으셔야 했습니까??


당신의 행동이 누구를 죽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하셨겠지요.





인터넷에 회사 이름 걸고 공개 사과문을 올리라고 하셨지요?


뒤 늦게 이 글로 대신합니다.


당신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것이 원통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 x 더쿠] 바르면 기분 좋은 도파민 컬러 블러립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볼륨매트> 체험 이벤트 451 00:08 10,7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7,0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811,3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604,4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125,9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082,3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343,6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5 20.09.29 2,171,1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6 20.05.17 2,892,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451,5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30,4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7207 기사/뉴스 ‘쇼! 음악중심 in JAPAN’ 티켓 예매처 서버 폭주 13:28 60
2387206 이슈 판다월드에서 제일 장난잘받아주던 판다♥︎ 13:27 219
2387205 이슈 오늘자 멜론 일간 top10 2 13:27 87
2387204 유머 엘사 뭐해? 어디봐? 13:27 31
2387203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보넥도 MR제거...twt 2 13:26 200
2387202 기사/뉴스 ‘강릉 급발진 의심사고’ 사고 장소서 재연…“페달 오조작 가능성 낮아” 13:24 295
2387201 이슈 후속곡까지 반응 좋은 아일릿 마그네틱 vs 럭키걸신드롬 덬들의 취향은? 10 13:24 190
2387200 기사/뉴스 박명수 “동창회 가보면 다 늙어 있더라, 자연의 섭리 못 피해”(라디오쇼) 13:23 134
2387199 유머 첫 만남은 진짜 어려워보이는 미미미누 5 13:23 371
2387198 기사/뉴스 신혜선 "여행 가는 거 너무 싫어…듣기만 해도 피곤해" [소셜in] 3 13:22 347
2387197 유머 사람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해결하기 위해 두가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그 두가지는...x 13:21 221
238719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日오리콘 연호 랭킹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종합 1위…'해외 가수 최초' 6 13:18 221
2387195 정보 개마쉿는 중국식 알배추찜레시피 9 13:18 974
2387194 기사/뉴스 성인 페스티벌 주최 측 “AV 배우 규모 2~3배 늘려 6월 재추진할 것” 30 13:16 1,101
2387193 이슈 원더걸스 선예 "남편, 설거지도 안 했다..10년차 되니 살아남으려 해" ('사당귀') 53 13:16 2,883
2387192 이슈 요즘 하는것마다 시청률 잘나오는 mbc 금토드라마 라인업 13 13:16 923
2387191 유머 국밥 이상형 월드컵.jpg 7 13:15 483
2387190 이슈 최신유행밈 1도 모르는 10년차 아이돌이 잘자요아가씨 챌린지를 처음 목격했을때 5 13:14 958
2387189 기사/뉴스 특별법 통과 후… 보신탕집 손님 되레 늘었다 [개식용종식법 100일 上] 5 13:12 439
2387188 이슈 쉴틈을 안주고 있는 대형 여자 팝스타들 컴백 상황 4 13:11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