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54)의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57)가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 교수는 조 장관이 임명된 9일 이후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조 장관은 임명 사흘 전인 6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아내가 몸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정 교수는 딸 조모 씨(28)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전형에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 위조)로 검찰의 소환 조사 없이 6일 전격 기소됐다.
정 교수가 입원 중이지만 검찰은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곧 조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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