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현대에도 새우를 즐겨먹지 않는 나라.jpg
36,586 205
2019.05.20 19:39
36,586 205

dRJnZ


lQBSF



몽골인이 다 그런진 모르겠지만 여하튼 몽골은 바다가 없어서 오징어나 문어나 새우 도더리같은게 나올 리가 없습니다. 


어느날 일하다 과자를 사와서 풀어놓고 먹고 있었습니다. 다 좋은데 아줌마는 새우깡에는 절대로 손을 안 대는 것이었습니다.


왜 안 먹느냐고 하니 "저거 뭐야?" 하면서 비니루봉을 가리켰습니다. 바로 그곳에는 새우깡의 마스코트 새우사진이 있었습니다. 


"저거 뭐야? 왜 과자 봉지에 저게 있어?"


"아 저걸로 만든거에요. 저걸 떼로 잡아서 갈아서 곤죽을 만들어 기름속에 쳐넣으면....(나불나불)"


"벌레를 먹는단 말야?!"


잠깐 벙쪘습니다. 새우가 벌레라니 말도 안돼지요. 그래서 이건 바다에 사는 것이고 벌레가 아니며 모두가 먹는 새우임을 각인시켰습니다. 더불어 이전에 아줌마가 보고 경악했던 초대형 바다새우 등도 벌레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경악하는 아줌마.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하라는 듯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아니야! 그전에 바다에 갔을때 커다란 돌 위에 검은 것들이 잔뜩 붙어있었어. 니 말대로 바다에서 사는데 사람들 모두 벌레라고 했단 말이야.(십중팔구 갯강구를 말하는 듯) 물에서 살아도 벌레는 벌레야!"


"아니에요, 우리 다 이거 먹는다니까요?"


"무슨 소리야, 먹어도 벌레는 벌레야! 머리 위에 긴거(더듬이) 있지!"


"예."


"다리 몇개야!"


"한 8~10개정도 되보이는데요."


"겉에 딱딱하지!"


"아 뭐..."


"벌레 맞네!!!!"






-----------------------------------


맛있는데...




목록 스크랩 (0)
댓글 2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78 04.24 25,0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1,4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1,4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4,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3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926 이슈 민희진 본인의 사주.jpg 5 15:12 2,312
2391925 이슈 무속인을 상대로 자신들이 육성할 연습생들에 대한 비하발언도 일삼았다. 한 연습생을 놓고 민 대표가 “바보들이 설마 내말은 잘듣겠지 기어먹는 애들은 없겠지?”라고 묻자 무속인은 “읎어”라고 답변했다 19 15:12 1,620
2391924 이슈 라이즈 성찬 인스타 " in Belgium " 7 15:09 731
2391923 유머 민희진 소름돋는 오늘의 운세 & 이주의 운세.jpg 23 15:07 6,755
2391922 이슈 현재 기자회견을 못하겠다는 민희진 483 15:05 28,018
2391921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무당에 의지한 경영…BTS 군대 보내려 주술 행위도" [공식] 431 15:04 17,828
2391920 이슈 누안누안 중국간 지 7년만에 만나러 온 말레이시아 사육사 12 15:03 1,695
2391919 이슈 실시간 긴급기자회견 민희진.jpg 186 15:03 19,473
2391918 이슈 민희진대표님 사주본곳 아시는분...있으실까요 209 15:00 20,870
2391917 기사/뉴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한다. 무속인은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며 "딱 3년 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한 것으로 52 15:00 3,459
2391916 기사/뉴스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서 성매매 의심? 그럼 룸살롱은 왜 다 문 안 닫나" 79 15:00 1,735
2391915 이슈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민 대표는 "아니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방, 베끼기"라고 하자 무속인은 "베껴두 돈되게 하니까 배워"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이 "방가놈두 지가 대표아닌데 지가 기획해서 여기까지 된거 아냐?"라고 물을 때에는 "사실 내꺼 베끼다가 여기까지 온거지 ㅋㅋㅋㅋ"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88 14:59 7,051
2391914 유머 의외로 있다는 한국인 식성 21 14:59 1,550
2391913 기사/뉴스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지적장애인 살해 혐의 3명 기소 2 14:59 144
2391912 팁/유용/추천 이진아, Shi Shi (손성희) - 필요없는 봄날씨 Goodbye Spring 1 14:57 149
2391911 이슈 민 대표와 무속인이 하이브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주술활동을 한 대목도 등장한다. 무속인이 민 대표 자택으로 ‘머리 모양으로 빚은’ 떡을 보낸다고 하자 민 대표는 “이거먹음 애새끼들 좀 트이냐 어떤 도움이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아주많이 정신차림”이라고 대답했다. 380 14:56 16,976
2391910 기사/뉴스 헌재 “형제자매에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 위헌” 12 14:55 888
2391909 기사/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 492 14:54 18,847
2391908 이슈 2024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 현황.jpg (TOP2) 17 14:54 1,434
2391907 이슈 "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민 대표와 카카오톡으로 경영 전반을 코치해왔다." 239 14:54 1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