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구랑 오늘 버거킹 가서 각자 메뉴를 시켰거든
난 all day king 더블 해쉬 불고기(5900원) 짜리 세트 시켰거든
해쉬 포테이토를 좋아해서
근데 한 30프로를 버거 먹은거 같아
(진짜 반은 절대 아니고 30프로 정도)
먹고 나서 보니까
고기 패티가 하나만 있는거야
그래서 더블이라는게 고기패티 + 해쉬 포테이토라서 그런가 했는데
바로 앞에 홍보 포스터가 붙어있길래 그림 보니까
고기 패티 2장에 해쉬 포테이도 였거든?
그래서 먹던걸 들고 카운터에 가서
알바생에게 물어보니까
알바생이 당황하면서 매니저(윗사람인듯함) 부르더라고
그러더니 매니저가 ㄱㅊ으면 나보고 기다려 주면 새거 주겠다고 기다릴꺼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알았다 하고 자리에 앉아서 감튀랑 콜라 마시는데
알바생이 새로 만들어서 가져다 주더라고
(먹던건 버린거 같아 아예 새거였음)
친구가 나보고 마치 선심쓴다는듯이
자기라서 가만히 있었지, 받자마자 간것도 아니고
먹던거를 가져가서 문제있다고 새로 받아오는거 진상이라는데
자기 앞에서야 친하니까 넘어가지 남들은 쪽팔려 한다고
진상짓 안부리게 조심하라는거야
난 믿고 먹다가 한두입 먹고 먼가 이상해서 보자마자 가서 바꾼건데
이것도 진상인지.... 덬들이 내편 굳이 안들어줘도 되니까
솔직하게 댓글 달아주면 고마울꺼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