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덬으로써 요즘 중,고등학교 앞 지나가면 교복이 진짜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걸 느낌ㅋㅋㅋㅋ
여학생들인데도 바지 많이 입고있고 아예 교복이 바지인 경우도 많음
그리고 특히 하복은 편한 pk티여서 활동하기도 좋아보이고 동복도 쓸데없는 이너들(ex.조끼,스웨터) 줄이고
아예 후드티가 교복인곳도 있다해서 놀람.. 라떼만해도 후드티 입고 교문 지나가면 엎드쳐뻗침ㅇㅇ..
겨울에 학교 교문 근처보면 애들이 급하게 가방 뒤지면서 넥타이나 리본 꺼내고 명찰 찾고 조끼 깜빡하고와서
발 동동 구르고 한겨울에도 외투 금지여서 ㄹㅇ교복만 입고 정문 지나면서 검사받을때가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딴 교칙들이 있었는지 모를...학생은 안춥나ㅠㅠ
그리고 여학생들이 치마말고 바지 교복을 입으려면 학주나 담임한테 사유서를 내고 허락을 받아야했는데
허락 안해주려고 하는 경우들이 꽤 있었음...그래서 반에서 교복 바지 입은 애들은 1~2명정도거나 한명도 없을때가
많았는데 요즘엔 아예 교복이 바지인 학교도 있어서 애들 움직이는거 넘 편해보이고 멋부린다고
미친듯이 치마 줄여서 꽃게걸음 하는 애들도 안보여서 좋아보임ㅠㅋㅋㅋ 아 ㅅㅂ바지입고싶으면 입는거지 뭔 사유서..
특히 여학생들 하복은 흰색 블라우스인 경우가 많은데 교복 재질 진짜 땀배출도 안되고
다 비치는 소재가 많아서 한여름에도 땀 뻘뻘 흘리면서 안에 끈나시나 흰티 찾아 입을때
왜 이래야하나 짜증났는데 요즘엔 속이 비치지않는 pk티셔츠가 교복인 학교도 많아서 좋아보임ㅇㅇ 교복은 이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