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이 하이킥은 가족 에피들도 존트 훈훈하쟈나ㅠㅠㅠㅠㅠㅠ
이 에피 존트 통쾌했소
배추 절이고 있는 문희햏
욕실장갑 꼈다고 회초리질하는 해미햏..
으으음~!!그러시면 안되죠 ~!!
그럼 구분지어서 글씨좀 크게 써서 놓지 그랬냐고 하는 문희햏
제가 분.명히 글씨 써놨는데~!
욕실 고무장갑은 무슨색깔일까~요?
분홍색..
브롸ㅏㅏㅏㅏㅏ보~!!!!!ㅋㅋㅋㅋㅋ
그떄 전화가 오오
전화받는 표정이 안좋쏘
순재한테 달려가는 문희햏
순재 사촌누나햏이 온다하오
어렸을때 순재네서 식모살이햇던 문희를 겁나 구박했던 햏이라 문희가 싫어하오
애들도 있는데 그때 얘기 하면 어떡하냐고 짜증내는 문희햏 ㅠㅠ
겁나 차렸쉬먀
오늘 해미한테 모처럼 쉬는날인데 어디 안나가냐고 하오
귀찮아서요 ㅎㅎ
좀 나가지..
작게 중얼거리는 문희햏
??????
그때 도착했쏘..
가슴 쓸어내리는 문희햏
시베리아귤까할매구랴
다같이 나와서 인사하고
문희햏도 인사하오
떨떠름한 귤까할매햏..
자기 코트 벗어서 문희한테 던지쟈나ㅠㅠㅠ
표정 썩는 문희햏
으음..?
거실에서 얘기중인 할매햏
저분..말하는게 되게 직설적이시네요??
옛날부터 저랬소
옛날이야기를 어떻게 아냐고 하는 해미햏..
말실수했쟈나..
자기 짐을 푸는 귤까할매햏..
자기 입던 옷들을 꺼내오 문희 주려고 가져왔다하오
저 옷 많은데..
표정 지리쟈나
점점 뭔가 이상한 해미햏
미제 초콜렛 꺼내면서 옛날이야기를하오
긴장되는 문희햏
ㅋㅋㅋㅋㅋ난아직도 그때생각나~
너 우리집에서 식모살이 할때~
넌씨눈 쩔쟈나
문희햏 표정 ㅠㅠㅠㅠ
식........식모요??
어머 ..내가 말실수했나??
존트 얄밉쟈나!!ㅠㅠㅠㅠㅠㅠㅠ일부러 저랬쟈나
당황한 해미햏이 문희를 부르오
개망신쉬먀ㅠㅠㅠㅠ
할매 빨리 꺼지쇼
해미 보고 황급히 도망가는 문희햏.
안그래도 해미가 시어머니를 호구로 아는데
자기가 식모였던거 알았으니 이제 어쩌냐고 우는문희햏 ㅠㅠ
다음날 해미는 준하한테 문희 순재 얘기를 물어보오
도련님과 식모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쟈나
지켜보는 문희햏
또왔소 할매
오자마자 문희한테 옷 던지오ㅠㅠ
ㅜㅜㅜㅜㅜ
그걸 지켜보는 해미햏
슬슬 빡치쟈나
오자마자 친척할매들과 또 문희 망신주는 얘기하오
식모시절 문희한테 실수로 외양간에 초콜렛을 던졌더니
문희가 그걸 꺼내먹었다고 하는 얘기를 하는 할매 ㅠㅠㅠㅠ겁냐 얄밉소
서러움 폭발 ㅠㅠㅠㅠ
oh그때 해미 등장oh
옷을 뺏어서 할매한테 다시 주오
죄송하지만 고모님~옷걸이는 저기 있거든요~^^
ㅇ..뭐???
저희 어머니 오십견이시라
너무 무리하시면 안되시거든요~
그으래..??
그리고 어제 준 옷도 다시 가져오오 ㅋㅋ
어제 주신거요~어머님이랑 다 입어봤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그래도 명색이 병원 원장 사모님이신데
어떻게 이런걸~^^
너무 기품 떨어지면 곤란하잖아요~ㅋ
안그래요 고모님?^^
해미햏 라스트팡 ㅋㅋㅋㅋ
이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트통쾌하쟈나
감동받은 문희햏
커피 타고 있는 해미한테 와서 고맙다고 하는 문희햏
뭘요?
니가 내편 들어줄준 몰랐어
어머님~
잘못한것도 없으신데 왜 그렇게 그분한테 꼼짝 못하셨어요?
저는요 말도안되는 기준으로 차별하고 거만떠는 그런사람 못.참아요!
집안이 가난해서 식모살이 한게 무슨 죄에요?
어린나이에 가장노릇 했으면 칭송받을 일이지~
감동감동
아주 더 자근자근 밟아주고 싶었는데 숙모님들 계셔서 참은거에요~
너무나 훈훈하쟈나 ㅠㅠ
며느리 잘 뒀쟈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