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1. Color Contact Lens
키 눈동자에 숨겨진 비밀
무대 위에서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비법 중 하나! 지금부터 제 눈동자에 숨겨진 비밀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Key입니다. 전 지금 일본 삿포로에서 늦은 밤, 도시락을 먹으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상한 경험이군요. 하하. 오늘은 여러 분이 정말 궁금해 했던 제 렌즈(!)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저도 연극 무대 같은 곳에서는 가능한 자연스러워야 하고 캐릭터와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컬러렌즈를 끼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이렇게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섭니다.
하지만 큰 공연 무대 같은 경우엔 제 스스로도 무대 위에서 화려한 모습을 원하기 때문에 컬러렌즈를 꼭 착용을 하는데요.
실제로 오늘 검색 해보니 제 이름과 연관된 검색어에 ‘샤이니 키 렌즈’가 있어서 놀랐습니다(많이들 궁금해 하셨군요!). 오늘에서야 그 정체를 밝히겠습니다. 바로 바로!
'시바비젼 후레쉬룩 원데이 컬러 콘택트 렌즈', 이 녀석 입니다.
다채로운 색상이 있지만 제가 가장 애용하는 컬러는 ‘퓨어 헤이즐’! 이름부터 확 땡기죠?
한 박스에 총 20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럼 바로 착용해 봅세!
일단 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저의 맨 눈이구요.
색을 보니 그레이, 블루, 브라운이 적절하게 섞여 있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처음 봤어요.
일단 한쪽 먼저 착용해 봤습니다.
그리고 비교 중.
음... 눈동자가 좀 더 선명하고 눈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군요.
짜잔!
착용 전과 후 입니다.
저도 자연스러운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비교 하면서 착용해보니까 확실히 무대에서는 컬러 렌즈와 함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양 쪽 모두 착용. 유후~ 이제 노래 부르러 가면 되겠군요. 컬러렌즈를 착용할 때와 착용하지 않을 때 각각 서로 다른 매력이 있지만 기분 전환을 위해서는 착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물론 렌즈 브랜드에서 어떠한 도움을 받아서 작성된 글은 아닙니다. 저는 정말 몇 년째 사용 중이고요. (이 기회에 광고나 찍으면 좋겠지만)
그럼 Key였습니다!
Ep02. Camera
키가 애정하는 카메라 대공개!
초보 사진가 키가 요즘 푹 빠진 카메라 그리고 사진 잘 찍는 팁 대공개!
안녕하세요!
샤이니 키 입니다.
오늘은 제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제 주위에서도 많이들 물어보시는 ‘카메라’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구입 후 만족도 최고인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 녀석 입니다!
흔히 ‘라이카’라고 부르는 ‘LEICA D-LUX’! 얼마 전 구입하여 사용 중인데, 급속도로 빠져들었죠. 카메라를 사려고 알아보면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몇 가지 있는데, 먼저 배경흐림이 오토 포커스로 쉽게 되는 아이,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라도 감성이 담길 수 있는 아이. 이 두 가지 조건이 아주 훌륭하게 충족되죠. 물론 디자인도 예쁘고요.
전 이렇게 항상 ‘오토’로 해놓고 밝기도 조절 안하고 찍습니다(사실 방법을 몰라요...) 그리고 구매 할 때 매장에서 최적의 조건으로 맞춰 주기 때문에 따로 손댈 필요가 없어요. 자, 그럼 찍어볼까요?
모든 걸 오토로 해놓고 제 손을 찍어 보겠습니다.
‘오토 포커스’ 입니다 채도랑 조명은 건드리지 않았고요. 와.. 훌륭하죠? 내 스타일이야. 하하.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기능 중 하나인 ‘자체 필터 선택’이 있습니다. 여기서 F 버튼을 눌러주면?
8가지 필터가 있습니다. 흑백, 토이 등등! 그 중에서 지금 분위기와 가장 잘 맞는 ‘판타지’로 찍어 볼게요.
오... 같은 사진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죠?!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세상 좋아졌다고 감탄한 기능 하나. 핸드폰으로 바로 전송 가능. 아니 '세상에 마상에' 언제부터 이런 게 가능한 세상이 온거죠? 저만 몰랐나요? 여기 보시면 ‘와이파이’ 버튼이 있습니다.
전 핸드폰과 연동 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히스토리’에서 대상 선택을 해주고 이렇게 제 아이폰을 고르면...
제 핸드폰 설정>와이파이에 '떠억 하니' 뜹니다. 그럼 연결을 하고요~
‘이미지 셔틀’이라는 어플을 켜주면(처음에는 어플 스토어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핸드폰에서 바로 선택해서 SNS에 올릴 수 있어요. 정말 편하죠? 사용법이 어렵지도 않으면서 감성적인 사진도 찍을 수 있고 SNS 업데이트도 쉬운 제 ‘라이카’를 자랑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찍은 사진 몇 장 보여드리면서 마무리할게요. 곧 SNS용 사진 편집에 관한 스토리로 돌아올게요.
"안녀~엉"
출처 : 엘르홈페이지
엘르 스폐셜 에디터로 2주에 한번씩 올라옴